일기장/일기

밤이 길다.

송나리 2019. 6. 20. 01:42
배고파.
이렇게 참다가 다시 거울 보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뭐 하는 짓인가 싶고.
그래도 변하고 싶고.
다이어트를 하면 밤이 너무 길다.
제일 좋아했던 자는 시간이 고통스럽다.
때려치우고 싶다.
공부는 무슨 미칠 것 같은 거 참는 게 고작이다.
다른 사람들도 다 이랬겠지.
다른 사람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어.

밤이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