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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2월 20일 월요일 (헬스장 사고)

by 송나리 2017. 2. 20.

이불 갠 시간 오후 3시 20분.

물론, 전에도 계속 일어나긴 했는데 피곤해서 다시 누었음.

오전 10시부터 계속 일어났다가 세수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시 피곤해서 눕고 ...

이를 반복함.

차라리 푹 자는 게 낫지 않나 싶다가도 그게 그렇게는 잘 안된다.

1시간만 자면 괜찮아지겠지 하다 보니 오후 3시가 됐네요.

 

솔직히 지금도 피곤함.

피곤해서 힘들다.

나도 왜 이렇게 몸이 피곤한지 모르겠다.

피곤해서 머리가 아픔.

내 의지가 박약한 건가 ...

좀만 더 쉬고, 헬스 하러 가야겠음.

 

일단 헬스는 다녀왔는데 ...

지금 시간이 ... 11시가 넘었네요.

피곤하고 배고프고 ...

제가 그렇게 헬스장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 건 절대 아닌데 ...

이렇게 계속 피곤한 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아 ... 답답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