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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13

우리 몽실이를 소개합니다. 글이 날아가 버렸어요. 아니 왜 갑자기 잘 되던 컴퓨터가 에러가 나서 ... 재부팅했습니다.임시저장에 희망을 걸었으나 없네요. (임시저장 : 응?!? 없어.) 이름이 몽실이는 아니고요. 원래는 포메라서 털이 많아서 몽실이라고 불렀으나지금은 너무 많이 살이 쪄서 돼지 같아서 몽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 침대는 몽실이는 놀이터가 된 지 오래구요. 먹을 것이 생겨도 제 침대에서 먹는 ... 그래서 자기 전엔 매트를 털고 자야 합니다. 괜찮아 ... 괜찮아 ... - -항상 저렇게 불만 가득한 표정 ... 볼살이 많아서 그래요. 멋있게 서 있는 모습을 찍으려고 했으나 고새를 못 참고 ...오빠가 아무리 멋있게 찍으려고 해도 네가 그러면 어쩔 수 없다. 멋진 사진이 엽기 사진이 되는 거야. 나리가 포메치고는 .. 2019. 10. 21.
왔다아아아아아~!!! ...포메, 여아입니다.생후 2달이라네요.아구 ... 너무 어리다. 어떡하니 ... ...저러고 자고 있네요.너무 어리다.정말 어떡하니 ... ... 앞으로 20년간 잘 부탁한다.최선을 다할테니, 우리 행복하게 살자. 2017. 12. 23.
새로운 식구가 옵니다. 어머니께서 잠시 서울에 가셨는데,조카가 아픈데 맞벌이를 하니 간호할 사람이 없어서 잠시 조카를 보러 가셨습니다.여기까지는 뭐 ...그래서 오늘 서울에 있는 형, 형수님, 조카, 그리고 어머니께서 같이 내려오신답니다. (잠결에 전화를 받아서 ...)그쵸 ... 내려오면 조카 덕분에 조금 소란스럽겠지마는, 뭐 ...근데!!! 강아지를 분양받았답니다.(응???????!!!!! ㅇ_ㅇ?!??!!)강아지를 분양받아서 데려온 데요.(뭣이!!!!!!!????ㅇ_ㅇ!!!)나리가 하늘나라로 간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났는데,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셨나봅니다.저도 물론 나리가 많이 보고 싶지만,강아지와 함께 지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반려견을 다시 가족으로 맞는다는 건 생각을 안 했어요.근데 분양을 받아서 내려.. 2017. 12. 22.
나리가 보고 싶어. 이렇게 아팠던 사진보다 더 좋은 모습을 찍은 게 많은데그런 사진보다 아팠을 때 사진을 더 많이 본다.그래도 아팠을 때가 가장 최근이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그 모습이 마지막 모습이기 때문에 가장 그리운 것이라서 그런 듯싶다.나는 솔직히 나리에게 잘해준 건 없다.산책도 많이 못 했고,애견카페에는 가본 적이 없다.그저 계속 나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든 건져내 보려고 아등바등하다가 좌절하고 그런 삶의 반복이었다.지금도 그건 변하지 않았다.그러나 곁에 나리가 없다는 게 이렇게 허전할 수가 없다.심리적인 안식처가 영원히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언제나 내 곁에 있을 것 같았던 작은 천국이 없어진 것 같다.요즘은 나리 영상이나 사진을 자주 보진 않는다.보면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힘들다.특히 동영상은 ... 정말 .. 201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