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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오늘도 자기 합리화 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 (화이팅!!!)

by 송나리 2017. 3. 6.

 

아침에 일어나면 멍하니 블로그에서 내가 적은 목표를 읽곤 한다.

그냥 읽는다.

헬스장 개근하기 ....

겁나 지키기 힘듦. 내가 이렇게 헬스장 가는 걸 싫어했나 ... - -?

하루에 물 2L씩 마시기.

그래도 이건 그냥 뭐 마시는 거니까 ... - -

화장실 자주가는거 귀찮아. ;;

오전 6시 ~ 10시까지 깨어있기.

솔직히 이게 제일 쉬움. - -//

 

장기 목표는 ... 열심히 하자. - -

 

사진 출처 : 러블리즈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lovelyz/2543079)

어제 뭐 ... 눕방하던데 ...

나도 조금 보긴했음.

눕방이 좋은게 보니까 진짜 잠오더라. - -/

(그래서 뭐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남.)

저렇게 화장하고 누우면 본인들도 굉장히 찝찝하겠지?

 

그러고 보니 어제 핸드폰을 누워있을 때도 볼 수 있게 고정해주던 물건이 부서졌다.

...

오 ... 갓!!!!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쓰긴 했음.

1년 정도 사용한 것 같다.

내가 막 쓴 이유도 있고. ... (미안해 ... T ^ T)

그래서 다시 구매를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서

그냥 안 사기로 했다.

근데 정말 편하긴 했다.

자려고 누웠을 때 영화관의 세계로 다시 빠져들게 해주는 마법의 아이템... ㄷㄷ;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냐면

아침에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싶은데 ... 밥이 없음.

밥을 하고 있다. (배고팡 ...ㅠㅠ)

그래서 시간 때우려고 운동을 조금했다가 샤워도 하고 왔는데 아직 밥이 ... ㄷㄷ;;

라면을 먹고 싶은데 참고 있다.

라면 먹으면 안돼.

라면 먹으면 몸이 썪는 것 같아.

근데 맛있긴 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 걸로 만족하고 싶지만,

현실은 1주일에 2~3번 먹는 ... - -

파스타 먹는 게 나은데 ...

파스트 만드는 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다. - -

라면과는 비교할 수가 없음.

그 수고스러움이 .... ㄷㄷ;;

 

큰일났다.

이렇게 배고프면 폭식하던데 ... 아 ... 속쓰려 ...

내가 약간 저혈당증세가 있어서 허기짐이 좀 심하게 온다. - -;;

허기짐이 5분이 넘어가면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함.

(일명 정줄을 놓기 시작한다.)

배고파서 더이상 글을 쓸 수 없다.

과자먹을까????

젤리 먹을까????

오늘은 왤케 포스트가 먹기 싫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그만 써야겠다.  - -/

 

결국 ... 과식함. - -/

원래 10시부터는 잠깐 잠을 자는데 지금 11시쯤에 택배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머리아프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근데 이건 남들도 다 똑같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잠깐 잠을 자고 2시쯤에 헬스장 다녀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