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멍하니 블로그에서 내가 적은 목표를 읽곤 한다.
그냥 읽는다.
헬스장 개근하기 ....
겁나 지키기 힘듦. 내가 이렇게 헬스장 가는 걸 싫어했나 ... - -?
하루에 물 2L씩 마시기.
그래도 이건 그냥 뭐 마시는 거니까 ... - -
화장실 자주가는거 귀찮아. ;;
오전 6시 ~ 10시까지 깨어있기.
솔직히 이게 제일 쉬움. - -//
장기 목표는 ... 열심히 하자. - -
사진 출처 : 러블리즈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lovelyz/2543079)
어제 뭐 ... 눕방하던데 ...
나도 조금 보긴했음.
눕방이 좋은게 보니까 진짜 잠오더라. - -/
(그래서 뭐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남.)
저렇게 화장하고 누우면 본인들도 굉장히 찝찝하겠지?
그러고 보니 어제 핸드폰을 누워있을 때도 볼 수 있게 고정해주던 물건이 부서졌다.
...
오 ... 갓!!!!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쓰긴 했음.
1년 정도 사용한 것 같다.
내가 막 쓴 이유도 있고. ... (미안해 ... T ^ T)
그래서 다시 구매를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서
그냥 안 사기로 했다.
근데 정말 편하긴 했다.
자려고 누웠을 때 영화관의 세계로 다시 빠져들게 해주는 마법의 아이템... ㄷㄷ;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냐면
아침에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싶은데 ... 밥이 없음.
밥을 하고 있다. (배고팡 ...ㅠㅠ)
그래서 시간 때우려고 운동을 조금했다가 샤워도 하고 왔는데 아직 밥이 ... ㄷㄷ;;
라면을 먹고 싶은데 참고 있다.
라면 먹으면 안돼.
라면 먹으면 몸이 썪는 것 같아.
근데 맛있긴 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 걸로 만족하고 싶지만,
현실은 1주일에 2~3번 먹는 ... - -
파스타 먹는 게 나은데 ...
파스트 만드는 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다. - -
라면과는 비교할 수가 없음.
그 수고스러움이 .... ㄷㄷ;;
큰일났다.
이렇게 배고프면 폭식하던데 ... 아 ... 속쓰려 ...
내가 약간 저혈당증세가 있어서 허기짐이 좀 심하게 온다. - -;;
허기짐이 5분이 넘어가면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함.
(일명 정줄을 놓기 시작한다.)
배고파서 더이상 글을 쓸 수 없다.
과자먹을까????
젤리 먹을까????
오늘은 왤케 포스트가 먹기 싫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그만 써야겠다. - -/
결국 ... 과식함. - -/
원래 10시부터는 잠깐 잠을 자는데 지금 11시쯤에 택배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머리아프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근데 이건 남들도 다 똑같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잠깐 잠을 자고 2시쯤에 헬스장 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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