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침 산책이지 늦잠을 자서 10시 넘어서 집에서 나갔음.
덕분에 해가 날 구워 먹을 듯이 째려보는 상태에서 운동하고 옴.
(고마워 태양아 덕분에 비타민 많이 생성하고 왔다)
늦잠 잔 내 잘못이지.
내일은 꼭 새벽에 나가자.
4시~4시 반에 나가는 게 제일 좋다.
그러면 일출을 보면서 집에 들어올 수 있음.
벌 ... ㄷㄷㄷ
철봉하는 곳에 저런 벌이 있습니다.
작아보이죠?
귀여운 꿀벌이 아니라 꿀벌의 거의 3배 정도 되는 크기의 벌이 ... ㄷㄷㄷㄷ
(쏘이면 죽을 것 같음)
호박벌인가???
더구나 내 운동복이 노란색이라 더 겁남.
벌 때문에라도 꼭 새벽에 가야겠다.
전신주가 조금 불안하게 서 있습니다.
저 기울어진 전신주가 길 건너편에 있는 전신주에서 연결한 선에 매달려 있는 것 같음.
우연히 위를 보면서 걷다가 매우 불안해 보여서 사진을 찍었음.
전신주 밑이 경사라서 저 줄이 끊어지면 바로 쓰러질 것 같음.
이런 건 어디에다가 말해야 하나???
평행봉을 하러 가려면 저길 하루에 한 번씩은 지나쳐야 하는데 불안하네.
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