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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장 좋은 옷은 내 몸이다./헬스(운동)

아침 산책 6

by 송나리 2017. 7. 12.

말이 아침 산책이지 늦잠을 자서 10시 넘어서 집에서 나갔음.

덕분에 해가 날 구워 먹을 듯이 째려보는 상태에서 운동하고 옴.

(고마워 태양아 덕분에 비타민 많이 생성하고 왔다)

늦잠 잔 내 잘못이지.

내일은 꼭 새벽에 나가자.

4시~4시 반에 나가는 게 제일 좋다.

그러면 일출을 보면서 집에 들어올 수 있음. 


벌 ... ㄷㄷㄷ

철봉하는 곳에 저런 벌이 있습니다.

작아보이죠?

귀여운 꿀벌이 아니라 꿀벌의 거의 3배 정도 되는 크기의 벌이 ... ㄷㄷㄷㄷ

(쏘이면 죽을 것 같음)

호박벌인가???

더구나 내 운동복이 노란색이라 더 겁남.

벌 때문에라도 꼭 새벽에 가야겠다.


전신주가 조금 불안하게 서 있습니다.

저 기울어진 전신주가 길 건너편에 있는 전신주에서 연결한 선에 매달려 있는 것 같음.

우연히 위를 보면서 걷다가 매우 불안해 보여서 사진을 찍었음.

전신주 밑이 경사라서 저 줄이 끊어지면 바로 쓰러질 것 같음.

이런 건 어디에다가 말해야 하나???

평행봉을 하러 가려면 저길 하루에 한 번씩은 지나쳐야 하는데 불안하네.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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