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1 181226 실패자가 아니라 도전자가 돼라. 꾸준함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운동을 무려 5일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다. 서울 다녀오고 나서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거치면서 아주 느슨해졌다. 다행히도 근처 대학교에 가서 운동하는 건 공휴일을 제외하곤 계속했다. 요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는다. 빌려서 읽어서 내년 1월 2일이 반납인데 아직 절반 정도 읽었다. 2번째 빌리는 건데 ... - -일리아스, 오딧세이아에 비하면 정말 재밌다. 아직은 아테네가 강력할 때를 읽고 있어서 더 재밌다. 스파르타가 만만치가 않다. 물론, 해상을 장악한다는 게 큰 이점이겠지만, 아테네는 너무 그게 극단적이어서 문제다. 그래서 육상은 성벽 밖의 사람들을 성안으로 데려와서 방어하는 게 고작이다. 인구가 많아졌는데 거기에다가 역병까지 발생해서 큰 피해를 입었지만,.. 2018.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