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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8 - 나무아비타불 ...

by 송나리 2017. 8. 4.

이놈의 분노 ... - -

분노조절장애는 아니야.

행복해지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아침에 운동 다녀오고,

아침에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아서 굉장히 힘들었다.

몸이 전체적으로 부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 있다.

문제는 자주 그런다는 거.

그런 날은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

이렇게 안 좋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안 좋다.

매우 매우 안 좋다.

몸속에 작은 폭탄들이 들어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 그걸로 그냥 지쳐버린 하루였다.

그래서 계속 종일 빈사 상태였다.

 

어머니께서는 어제 퇴원을 하시고 다시 한방병원에 입원하셨다.

2주정도 ...

갈비에 금이 가서 입원하셔야 한다.

왜냐면 움직이면 안 되는데 솔직히 집에 있으면 가만히 있기 힘드니까

입원을 권하는 것 같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자기가 조금 오래 입원을 할 것 같으면

큰 병원에서 입원을 시작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단계가 아래인 병원에 먼저 입원을 하게 되면

나중에 같은 증상으로 위 단계 병원으로 입원할 수가 없단다.

그래서 집 근처 정형외과에 입원하려고 했는데 

집 근처 정형외과는 다 처음 입원한 곳보다 단계가 높아서 안 돼서

결국 한방병원으로 가셨다.

한방병원은 예외인가 보다. - -;;


저녁엔 빈사 상태에 있다가 정신 차리고 운동을 다녀왔고,

롯데마트에 들러서 반찬용으로 햄을 사고

간식용으로 우유를 샀다.

롯데마트가 좋은 점이 딱 하나 있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들을 싸게 판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걸 못 봤다.

이마트도 그렇고 하나로 마트도 그렇고 유통기한 때문에 세일하는 건 못 봤다.

우유도 유통기한이 3~4일 남으면 20~40% 세일해서 판매한다.

그래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물을 끓여놔서 저거 식힌 후에 자야 한다.

내일 하면 되지만,

이런 건 원래 저녁에 해야 편하다.

그래야 아침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으니까.


벌써 8월도 3일이 지나갔다. 

아직 28일이 남아있어.

힘내자.

화이팅!!!!


촉감이 마시멜로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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