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분노 ... - -
분노조절장애는 아니야.
행복해지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아침에 운동 다녀오고,
아침에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아서 굉장히 힘들었다.
몸이 전체적으로 부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 있다.
문제는 자주 그런다는 거.
그런 날은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
이렇게 안 좋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안 좋다.
매우 매우 안 좋다.
몸속에 작은 폭탄들이 들어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 그걸로 그냥 지쳐버린 하루였다.
그래서 계속 종일 빈사 상태였다.
어머니께서는 어제 퇴원을 하시고 다시 한방병원에 입원하셨다.
2주정도 ...
갈비에 금이 가서 입원하셔야 한다.
왜냐면 움직이면 안 되는데 솔직히 집에 있으면 가만히 있기 힘드니까
입원을 권하는 것 같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자기가 조금 오래 입원을 할 것 같으면
큰 병원에서 입원을 시작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단계가 아래인 병원에 먼저 입원을 하게 되면
나중에 같은 증상으로 위 단계 병원으로 입원할 수가 없단다.
그래서 집 근처 정형외과에 입원하려고 했는데
집 근처 정형외과는 다 처음 입원한 곳보다 단계가 높아서 안 돼서
결국 한방병원으로 가셨다.
한방병원은 예외인가 보다. - -;;
저녁엔 빈사 상태에 있다가 정신 차리고 운동을 다녀왔고,
롯데마트에 들러서 반찬용으로 햄을 사고
간식용으로 우유를 샀다.
롯데마트가 좋은 점이 딱 하나 있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들을 싸게 판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걸 못 봤다.
이마트도 그렇고 하나로 마트도 그렇고 유통기한 때문에 세일하는 건 못 봤다.
우유도 유통기한이 3~4일 남으면 20~40% 세일해서 판매한다.
그래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물을 끓여놔서 저거 식힌 후에 자야 한다.
내일 하면 되지만,
이런 건 원래 저녁에 해야 편하다.
그래야 아침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으니까.
벌써 8월도 3일이 지나갔다.
아직 28일이 남아있어.
힘내자.
화이팅!!!!
촉감이 마시멜로 같을까?
'일기장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 현관문 도어락을 억지로 열려고한 흔적이 있었다. (2) | 2017.08.08 |
---|---|
19 - 피곤해 ... (0) | 2017.08.05 |
17 - 작심삼일 ... (0) | 2017.08.03 |
16 - 일기를 착실히 쓰겠어!! (0) | 2017.08.01 |
너무 더워.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