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 사용하지 말자.
나이가 몇 살인데 ...
고치면 된다.
오히려 어렸을 적보다 더한 것 같다.
그러지 말자.
까울~ 우리 나리. ㅎㅎㅎ
나는 정말 개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사람 말을 잘 들어줘.
같이 지내다 보면 '어떻게 이런 동물이 있을 수가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고 싶은 우리 나리.
나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사람 말을 잘 알아듣는 걸 보고
나도 나리가 하는 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곰곰이 곰곰이 들어봤던 적이 있었다.
근데 잘 모르겠더라. - -
뭔가 다르긴 한데
나리처럼 "앉아. 기다려. 빵~ 손. 하이파이브. ..."
이렇게 구분해서 알아듣기는 힘들었음.
꼬리를 보면서 행동을 보면서 추측하는데,
그러면서도 모르겠으면 나리에게 "왜 그냐???" 이런 게 다였던 듯하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고 신경을 썼으면 알아들을 수 있었을까??
개 키우는 건 정말 쉽지 않다.
나리는 다른 말썽부리는 강아지에 비하면 천사와 다름이 없었는데도
쉽지 않았다.
사람들이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가서 얌전히 잠자고
그러다가 사람들 오면 반가워하고,
놀아주다가 다른 일 하고 있으면 다시 집에 들어가서 자고.
너무 착해서 더 그립고 못 해준 게 생각나고 눈에 밟히는 듯하다.
나리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고,
그리워져서 힘들 것 같다.
하루에 3번
새벽 5시, 정오(12시), 저녁 7시
이렇게 운동하기로 했는데
잘 안된다.
2번은 하겠는데 3번째 하는 게 힘들다.
새벽 5시, 정오까지 운동을 하면 저녁 7시에는 정말 몸이 ... - -
몸이 ... 욕하는 것 같다.
나가면 XXX라고 ... - -
그래도 해야지.
허리 때문이라도 해야 한다.
운동하면 허리가 덜 아프다. ㅎㅎ;
이런 빌어먹을 ... ㅠ
(비속어 ... 자제!!)
차라리 차도가 없으면 안 할 텐데 확실히 덜 아프다.
그러니까 해야 한다.
몸만 어느 정도 회복하면 내가 하고픈 걸 다 할 수 있을 거다.
그러니 당분간은 운동에 전념하고 집중하자.
FOCUS!!!
요즘 소녀전선이 재밌다가
오늘 PC방에 가서 오버워치를 해봤더니 이것도 재밌네?!
... - -
정신 차려라!!!
고라니 눈썹 팔자되는게 귀여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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