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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어도 지금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순 있다.

by 송나리 2017. 1. 14.

우리 고란이 ...

잘컸네.

고란고란~

 

스터디 에듀를 다시 깔았다.

공부가 ... 안된다.

핑계인 거 안다.

근데 ... 안돼.

얼른 취직해서 어머니께 좀 더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은데 ...

난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솔직히 난 많이 먹기는 한데, 미식가는 아니다.

그냥 아무거나 배가 부를 정도로 먹으면 된다.

특히, 밥을 좋아함.

밥, 빵, 떡 ... 탄수화물 ... 이래서 내가 살이 안 빠지나 봄.

빵도 뭐... 그냥 식빵먹어도 된다.

떡도 뭐... 그냥 아무 떡이나 먹어도 된다.

가끔 저렴한 떡볶이 떡 사와서 전자랜지에 돌려먹음.

그럼 진짜 맛있다.

보온 밥솥에 넣어놨다가 먹어도 진짜 맛있다.

근데 살이 많이 찐다. - -

(비만주의보 ...)

 

신이시여 조금만 도와주세요.

제가 세운 계획표만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

오 할렐루야... 아멘. (--)(__);

취직하면 세례 다시 받을게요.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