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7:30 ...
일찍 일어나긴 하는데 말이야. ^^;;
춥다 ... - -
차분히 오늘 하루를 분석해보자.
도우미 콜~
짠~!!
<'넌 얼마나 쓰니' 앱에서 ...>
아주 폰을 달고 살았네. - -
'소녀함대'를 많이 했다. - -
(저기 카드로 분류되어있는 항목이 소녀함대 게임임.)
↑↑↑누르면 새창으로 영상이 뜹니다.
(짧음주의... 2초임. - -)
얘는 또 왜 이렇게 느닷없이 귀엽게 나온다냐 ... ㄷㄷ;;
이것도 뽑기 지옥이라서 러블리즈가 한다니까 조금 더 해보다가 접어야지.
랜덤뽑기지옥 게임은 정말 답이 없다.
오래해봐야 새로 나오는 캐릭이나 함대에 멘붕할 것이 뻔하고.
그런데 한국 게임은 모바일이든 RPG든 몇 개의 게임이 나오던지 변함이 없구나.
그러니까 재미가 없는거다.
여러개를 할 필요가 없어.
하나만 해보면 다른 모든 게임 다 똑같다.
'Destiny Child'는 좀 신선했지만.
But, 이것도 뽑기 지옥. 게다가 신규 캐쉬 캐릭이 모든 걸 뒤짚어 버림.
즉, 잘 뽑아도 업뎃하면 끝이다. - -
동영상 플레이어 편집기 ...
'유튜브 + 다음팟'이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사용한 어플인 '타바타' ...
내가 시립도서관에 가면 공부를 하긴한다.
하긴 하는데 매우 불편해서 많이는 못한다.
집 앞 독서실도 등록을 해봤는데, 거긴 매우 불편해서 미치겠더라.
굉장히 까다롭지?
나도 내가 왜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집이 가장 편한데 ...
문제는 집에서 공부를 안 함. - -
오늘은 일부러 일기쓰는 시간을 길게 뽑았다.
자기반성이라고 한 번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근데 급 피곤해지네.
밖에 나가서 길을 걸을 때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때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 오면 ... orz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이런 명언을 적어 놓은들 솔직히 별로 가슴에 와닿지도 않고.
하긴 저런 글들은 다 남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라서 격언 하나하나에 감동하고 의욕이 생기면 그게 더 이상한 걸까.
역학 공부가 하기 싫으니 내일부터는 법규라도 천천히 읽어볼까?
아니면 어차피 토익 공부를 해야하니 영어책이라도 볼까?
어차피 공부할 책은 바로 옆에 있다.
계획을 짜서 하는 게 제일 좋지만,
지금처럼 뭔가 잡히지 않을 때는 계획을 짤 수가 없다.
오히려 역효과 난다.
소설책은 안돼.
그건 도움이 안되더라.
소설책은 합격하고 난 후에 실컷 읽자.
취직한 후에는 읽기 싫어도 죽을 때까지 무조건 읽어야 돼.
내일부터는 건축기사, 영문법 둘 중하나라도 잡고 공부하자.
물론, 이제는 욕심같은 건 없어.
근데 있잖아. 요즘에 이상하게 어머님께 더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다.
나는 괜찮은데, 우리 어머니가 너무 안타까워.
그럼 공부해서 취직해야지.
더 늦어서 내가 뭘 해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노력하자.
딱, 지금부터 1년만 고생하면 된다.
이걸 못해서 지금 10년넘게 이러고 있는 거야.
1년만 참고 노력해보자.
p.s. 사용된 사진 출처
걸그룹 문화 사절단(http://ddttd.tistory.com/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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