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윈터러 41 18. 룬의 아이들 윈터러 4 (사라지지 않는 피) -전민희-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러는 걸까? 내용이 갑자기 가벼워지는 부분이 있다. 가벼워진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으나 이어져 오던 것과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몰입하다가 '이건 좀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몰입이 깨진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읽을수록 잘 쓰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달의 섬'이다. 달의 섬에 계속 있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주인공을 둘러싸고 섬에서 계속 갈등이 생겨서 밖으로 나갈 타이밍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여전히 섬 밖에서는 윈터러를 노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크게는 벨노어 백작과 칸통령이다. 4권에서는 벨노어 백작과 야니카 고스(용병)가 손을 잡는다. 야니카 고스가 누구던가? 1권에서 보리스 형제를 속여서.. 2020.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