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1 29 - 일기 쓰는 시간이 뭐 따로 있나~ 오전에 운동을 다녀왔다.그냥 설렁설렁 지나가면서 평행봉 있으면 매달려보고,철봉있으면 매달려보고 하면서 다녀왔다.제일 좋아하는 물구나무 서게 해주는 운동기구는 좀 오래 탔다.새벽에 가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해서오래 타기가 미안하지만,9시쯤 가니 사람이 없어서 혼자 신나게 탔다.덕분에 지금 피곤해서 죽을 것 같다. 그래도 이발을 해서 그런지 샤워하기도 편하고머리 감는 시간도 줄어들고 말리는 시간도 줄어드니뭔가 운동을 해도 그렇게 부담되진 않는다.길었을 땐 머리 감는 게 힘들어서운동하는 것도 조금 주저주저했다.이참에 아예 빡빡 밀어버릴까???흠흠~ 내가 너무 근력이 없다는 걸 새삼 느끼는 게철봉을 하면 매달리는 것도 힘들다. - -제발 10초만 매달리자 하면서 붙잡아도 그게 잘 안된다.손에 굳은 살만 점점 늘.. 2017.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