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1 63 - 푸드파이터 ... 나는 대식가가 아니었어.오늘 뷔페를 오랜만에 다녀왔다.그래, 어차피 가는 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먹어보자고 다짐을 하고 갔다.가기 전에 뷔페 먹는 순서도 검색해보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최소한 10접시는 먹고 나와야지 ......... 이젠 뷔페 따윈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8접시 정도 먹은 듯한데뷔페가 싫어졌다. - -그냥 적당한 돈 내고 한 끼만 먹는 게 제일인 듯하다.이건 정말 아니다.뷔페는 정말 아닌 듯하다.이건 ... - -굉장히 많이 먹은 줄 알았는데 몸무게도 겨우 500g 늘었다.결국 500g 먹고 토할 뻔한 거다.푸드파이터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철저하게 계산을 하면서애피타이저부터 신중하게 선택을 하고차근차근 입을 멍게나 굴을 먹으면서 헹구고다시 먹고를 반복했는데...멍게를 정말 싫어.. 2017.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