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 핀의 모험1 4. 허클베리 핀의 모험 (190130~190219) 마크 트웨인|김욱동 옮김 이게 목차가 있었던 듯한데 ... ㅎㅎ;;걸리버 여행기와 같이 읽어서 그런지 굉장히 재밌었다.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있나 할 정도로 사고를 많이 치지만, 생각하는 게 대체로 착하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지금 보면 저런 걸 저렇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구나라는 것들이 보인다. 특히 같이 여행을 함께한 흑인 짐에 대해 고민할 때가 그렇다. 그 당시에는 정말 흑인을 노예로 생각하고 노예는 그저 물건으로만 봤다는 걸 새삼 이 소설을 통해서 현실감 있게 느끼게 된다. 짐이 그렇게나 잘해줬는데, 그게 고민해야 할 일인가??? 이런 의문들이 생기기도 한다. 미시시피강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모험하는 소설인데 소설을 읽으면 그 강이 커 보인다. 정말 큰 강일까? 강을 따.. 2019.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