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메가도스를 해보려 한다.
방법은 식후에 바로 1000mg * 2 복용.
복용하는 비타민C는 종근당 비타민C 1000mg이다.
피곤함이 덜하긴 했다.
처음으로 중간에 잠을 안 잤다.
매번 오후가 되면 피곤해서 낮잠을 자곤 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운동하는 날이라서 운동을 했는데도 그랬다.
오후에도 운동을 했는데 지금 생각보다 그렇게 피곤하진 않다.
물론, 피곤하긴 한데, 예전처럼 도저히 못 견디겠다 그럴 정도는 아니다.
피곤함에 있어서는 벌써부터 효과가 있는 듯하다.
운동하는 날이다.
어제는 공부하는 날이었는데 날렸다. - -
오늘도 늦잠을 잤다.
10시 반에 일어남. - -
늦잠 자고 나서 나도 모르게 나 참 편하게 사는구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나 정말 편하게 산다.
다시는 이런 말이 내 입에서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살자.
나잇값을 못하는 게 너무 두렵고 무섭다.
오전
- 심으뜸 스쿼트 100개 챌린지 1회,
- 스트레칭 1회,
- 전면 삼각근 10세트,
- 측면 삼각근 5세트,
- 승모근 5세트,
오후
- 천변 운동 (턱걸이 5세트, 트위스트 (100회, 3세트), 조깅 3km)
- 팔 굽혀 펴기 5세트
- 이두 (덤벨컬) 5세트
- 삼두 5세트 (싱글 덤벨 트라이셉스 프레스)
- 종아리 5세트 (스탠딩 카프 레이즈)
- 버드독 5세트
저녁에는 운동을 안 하고 족욕과 운동 영상을 조금 봤다.
오늘 운동량은 부족하다.
지금 전혀 몸에 통증이 오질 않는다.
근육통이 없다.
이러면 안 되는데 ...
내일 쉴 때까지 뭔가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많이 부족하다.
지금 다시 하기엔 몸이 노곤해서 안 된다.
늦잠을 잔 대가인가 싶기도 하다.
천변을 최소한 2번은 가야 한다.
그래야 턱걸이도 많이 하고, 조깅도 할 수 있다.
오늘은 오전에 비가 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쉽다.
아쉬워도 내일은 공부만 하자.
하루하루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집중적으로 단련하자.
오늘이 아쉽다면 금요일에 더 열심히 하면 된다.
그리고 이젠 스티프 데드리프트를 배워서 운동에 추가하자.
햄스트링 쪽을 단련해야겠다.
거기가 약하니까 쪼그려 앉기 등 몸을 굽히는 동작이 많이 불편하다.
조금만 굽혀도 햄스트링 쪽이 많이 당긴다.
금요일에는 스티프 데드리프트를 추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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