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we plant in our subconscious mind and nourish with repetition and emotion will one day become reality.
Whatever S+V+전치사구 V. (S(명사절)+V, 단문)
ex) I went to the library and read whatever I could find.
(~ 무엇이든 찾아낸 것을)
무엇이든 우리가 plant한 것은/우리의 잠재적인 마음과 nourish에/repetition과 감정과 함께/언젠가 될 것이다/현실이
1. plant (생각 등을 은연중에) 심어 주다[주입하다]
2. nourish (감정·생각 등을) 키우다
nourish가 타동사였다. 그럼 and가 이어주는 것이 plant와 nourish가 된다. 해석이 달라짐.
무엇이든 우리가 주입하고/우리의 잠재적인 마음에/그리고 키운 것은/repetition과 감정과 함께/될 것이다/언젠가/현실이
3. repetition 반복, 되풀이(repeating, something repeated).
4. one day 언젠가[어느 날](미래의 어느 시기나 과거의 특정한 날을 가리킴)
5. subconscious 잠재의식적인, 반의식(半意識)의.
무엇이든 우리가 우리의 잠재의식적인 마음에 심어 주고 반복과 감정으로 키운 것은 언젠가 현실이 될 것이다.
주로 잠을 잔 하루였다. 난 참 여유가 있다. 종종 나는 생각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한다. 겨울에도 따뜻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집에 내 방이 있고,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으며, 심지어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화장실이나 이동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도 있다. 소화불량이 심해서 식사 후에 힘들고,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하고 있지만, 두 손과 두 발은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말도 잘하고, 눈도 아직은 좋고, 귀도 잘 들리고, 냄새도 잘 맡는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다. 근데 왜 자꾸 단점을 집중해서 보는 걸까.
거의 저녁 늦게까지 운동을 했다. 해야 할 운동을 못 해서 부랴부랴 했다. 그래도 결국엔 오늘 해야 할 분량은 다 했다. 그럼 됐다. 공부와 독서는 못 했다. 소화 불량이라는 핑계로 속이 안 좋을 때는 계속 잠을 잤다. 위내시경을 안 받은 지가 10년이 넘었으니 계획을 잡아서 병원에 가봐야겠다. 아무래도 소화불량이 심한 게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
어깨는 이제 거의 다 나았다. 약간 느낌이 안 좋지만, 그건 내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 듯해서 완치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다만, 완치라는 생각이 들면 무리를 할 것 같아서 그냥 조심하고 있다.
오늘 처음으로 브릿지를 했다. 원래 해야 하는 운동 순서를 변경해서 하고 있다. 스쿼트와 복근 운동을 해야 하지만, 허리디스크 때문인지 스쿼트와 복근운동을 하면 다리 저림 증상이 온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다리 저림 증상이 온다는 것은 더는 같은 행동을 하지 말라는 신호와 비슷하다. 몸이 경고를 보낸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그래서 스쿼트와 복근 운동은 뒤로 미뤘다.
독서를 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서평 쓰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서평은 반드시 써야 한다. '리비우스 로마사2'를 다 읽었는데 서평도 썼지만, 아직 퇴고를 안 했다. 대단한 서평은 아니지만, 최소한 맞춤법은 검토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다음부터는 서평을 쓸 때 개요작성을 해야겠다. 개요가 없으니 두서없고, 같은 내용이 반복된다. 익숙해질 때까지 독서보다 서평에 시간을 좀 더 쓰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