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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Never give up, for that is just the place and time that the tide will turn.

by 송나리 2020. 1. 16.

Never give up, for that is just the place and time that the tide will turn.

V, for S+V. (중문)

절대 포기하지 마라/왜냐하면/그것은 단지 장소와 시간일 뿐이다/그 조수가 되돌아올/

1. tide 고급 C, 주로 단수

(시세의 동향 같은) 조류(tidal current); 흐름(stream, current); 형세, 풍조, 추세, 경향(trend of events or opinion, tendency).

2. turn 고급 (조수<潮水>가) 바뀌다; (운수·형세가) 일변하다, 역전되다.

 ex) The tide has turned. (조수가 바뀌었다; 형세가 일변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흐름이 역전될 시간과 장소일 뿐이기 때문이다. (뭔소리여 이게?!)


돌고 돌아 이렇게 왔다. 1월 1일의 그 작은 흐름이 나를 여기까지 몰고 왔다. 어쩌면 나는 그저 쉬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그 변명거리가 생기자마자 이렇게 쭉 쉬어버렸다. 아마, 5시에 일어나는 것과 일어나서 명상하는 습관마저 지키지 않았다면, 나는 영영 못 돌아왔을 것이다. 그렇게 탱탱 쉴 때마저도 5시에는 무조건 일어났고, 명상을 하는 습관을 지키려고 했다. (명상을 몇 번 빼먹기는 했다) 그래도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1월의 반이 지나갔다. 쉴 때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데 열심히 살 때는 시간이 정말 더디게 간다. 고로, 시간을 천천히 보내고 싶다면 열심히 살면 된다. 

요즘 라면을 많이 먹는다. 근데 면만 먹어서 그런지 몸무게는 그대로다. 라면을 끓여서 국물은 다 버리고 면만 먹는다. 나는 면이 먹고 싶어서 라면을 먹기 때문에 국물은 필요 없다. (스낵면 굿~!!!)

어머니께서 엄지손가락이 아프시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집안일은 해야겠다. 집안일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면 수동적으로 돼서 실제로 집안일을 많이 거들지도 못하고, 또 할 때도 선뜻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차라리 이제부터 집안일은 내가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훨씬 의욕적으로 더 많이 집안일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부터 집안일은 내가 한다. 

'리비우스 로마사2' 서평을 써넣고 퇴고를 안 하고 있다. 왜냐 내가 봐도 dog판으로 썼거든 ... - - 그래도 맞춤법 같은 기본적인 퇴고라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