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정녕 이게 한국 축구의 현실입니까?
후반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대편이 한 명 퇴장당했는데
중앙수비수를 바꿔주는 감독 전술에 탄복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이 우즈벡을 잡아주는 기적을 보여줬는데
한국 또한 10명이 싸우는 상대에게 졸전 끝에(유효슈팅이 있었나??)
비기는 기적을 보여줬습니다.
기적엔 기적으로 맞선다. - -
내가 이걸 왜 봤을까 ...
그냥 자려고 그랬는데
아버지께서 보셔서 나도 모르게 옆에 가서 보고 말았다.
아 ...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열받아서 잠이 안오네요.
내 잘못이다.
내가 선택해서 본거야.
아오 ...
이건 정말 꿈일 거야.
내가 축구를 본 건 꿈일거야.
89분에 이동국을 교체하는 센스 ...
뭐하라고?!
우리 한 명 많을 때 진작에 공격수를 ...
이근호는 왜 뽑은거고 ...
아 ...
그만하자.
뭐 ... 전술이 있었겠지.
전반전에 그 좋은 프리킥 찬스에서 땅볼을 차는 순간 오늘 경기는 뭔가 힘들겠구나 했음.
오늘 유효슛팅이 몇 개인지 궁금하네.
...
..
.
어떻게 이런 걸로 멘탈 회복을 ...
...
..
.
될리가 없지.
확!! 마 그냥!! 아오!!!
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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