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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33 - 티스토리 개편?? (힘들엉~)

by 송나리 2017. 9. 1.

캬 ...

여러분 지수가 이렇게 예쁩니다.

모두 지수합시다. -ㅇ-/


개편 후부터 블로그 스킨에 따라서 로그인 하는 게 아예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여러개의 스킨을 바꿔보고 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예전에 쓰던 스킨은 글쓰는 곳도 로그인은 물론이고,

글쓰는 아이콘도 안 보여서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다.


원래 지금 저녁 운동하러 나가는 시간인데 힘들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죽을 것 같다. - -

제발 새벽에 뭘 먹지 말자.

새벽에 뭘 먹으니까 아침이 되면 속이 뒤집어져서 뭘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침운동을 10시나 11시에 나가다보니

시간이 차츰 다 밀려서 저녁운동시간엔

이렇게 몸이 회복이 안 되어 있다. - -

그리고 아침 운동을 11시쯤에 나가면 태양이 날 죽이려고 한다.

아주 그냥 ... - -

감히 네가 이 시간에 나와?!

한 번 디져봐라 ... ;

햇볕에서 살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요즘 왜 이렇게 입이 심심하지.

뭐가 자꾸 먹고 싶다.

참 나 정말 ...

내 몸이 살을 원해. - -

그러면 안 돼 애들아.

내가 왜 아침 저녁으로 5km를 달리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그러면 안 되잖니.


요즘 내 상태가 계속 이럼.

방바닥에 붙어서 꿈틀거리고 있음.

지금 일기를 쓰고 있는데도 머리가 띵하면서 힘들다.


어머니께서 주방에서 깍두기와 무생채를 담그고 계신다.

주방에서 옆에서 기웃거리면서 좀 배울까?

나 깍뚜기하고 무생채만 있으면 밥 먹을 수 있는데 ... - -a


예전엔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아주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자신했었는데...

지금 몇 년째인가...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면 아까워서 힘들지만,

이제 남은 시간을 보면서 해야할 것에 집중하자.

그 누구보다 '할 수 있다.'를 더 많이 외치면서 살아가겠어.

할 수 있다.


퇴고는 안 할란다. - -

힘들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