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룰루~
비상!!!!!!!!!!!!!
허리가 아프다!!!!
뭐 ... 원래 아팠는데 근래에 특히 더 아픈 듯하다.
어제 좀 크게 달리려다가 주저앉을 뻔한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갈 때는 뛰고 올 때는 크게 걷기로 와야겠다.
심하게 아프면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도 받자.
근데 물리치료를 받으면 하루가 그냥 ...
그리고 몸이 녹초가 된다.
그게 싫어서 운동하고 있었던 건데 말이지.
이런 현재 내 상황이 많이 짜증 나고 그렇지만,
가끔 이래서 인생이 재밌는 거 아니겠어?
라는 미친 생각이 들기도 한다. - -
(안 아프면 더 재밌지 않을까?! 흠흠)
예전에 영화를 소개하는 TV프로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에 나온 감독이 이런 말을 했었다.
같이 나온 패널이 영화 감독에게
감독님은 휴가 안 가시냐고 물었더니
이 세상에 태어난 게 휴가란다. ...
이 세상에 태어난 게 휴가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저에겐 휴가에요.
(이 대답을 들으면서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나도 언젠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
그래.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휴가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겅중겅중~
이렇게 달리는 게 내 목표야.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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