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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47 - 망함.

by 송나리 2017. 9. 15.

망했다.

며칠 전부터 속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조금 심해서 그냥 집에 있었다.

무엇을 먹었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음.

불안해서 밖에 나가기가 그랬다.

그리고 요즘 오버워치도 별로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

그나마 오버워치하러 집근처 겜방을 가곤 했는데

재미없어. - -

뭔가 ...

메르시가 재미없어.

훨훨 날아다니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

죽는 건 내 책임이긴 하다.

힐하는게 좋아서 한 건 아니고

Shift를 누르면 상대방에게 날아가는 게 재밌어서 했었다.

슝~ 하고 날아가는 재밌음.

근데 키설정을 이리저리 바꾸다보니 뭔가 이상해졌다.

다음에 가서 하게 되면 원래대로 돌려놓고 해봐야지.


소녀전선이 무슨 요정이 새롭게 나왔다.

새로운게 나왔다는 건

지르라는 거지. - -

소녀전선도 별로 재미없다. ㅎ

그냥 이젠 지금 하는 애들 다 키우고

IDW나 랩업해볼까 생각중이다.

(IDW다냥~!)


어제 처음으로 연속해서 4km를 달려봤다.

이제껏 제일 많이 달린 거리가 3km였다.

4km를 26분 ... - -

그래도 뭐 걷는 거에 비하면 엄청 빠르다.

내일은 다시 열심히 하루를 보내야지.

제발 5시에 일어나자.

이번주엔 한 번도 5시에 일어난 적이 없었다.

심지어 어제는 4시반에 잠들었다. - -

낮잠을 많이 자는 것도 아닌데 저녁만 되면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 - -


나리 50일때 사진.

이 당시에 내가 강하게 키운다고 남한산성에 데려가곤 했었다.

50일 된 강아지를... - -

재밌었던 일이 어떤 사람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내려오면서

강아지를 벌써부터 산에 데리고 다니면 너무 무리시키는게 아니냐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

내가 나리를 저 조그만한 애를 데리고 등산하는 걸 보면서

저렇게 작은 강아지도 등산하는데 뭘~

하고 내려가는 걸 본적이 있다.

흠흠 ... - -

강아지때 산이나 공원에 자주 데려가는게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왜냐면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많이 예뻐해준다.

그렇게 좋은 기억이 많으면 나중에 성견이 되어서도 그런 기억때문인지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나리도 사람들을 많이 좋아했다.

일단 반려견은 사람을 경계하는 것보다

차라리 좋아하는게 기르는데는 좋다.

물론 경비견을 원한다면 다르겠지만.

저 당시에 나리를 데리고 다니면 초딩들이 쥐냐고 물어보곤 했다. - -

쥐라니.... - -


나리는 이미 좋은 존재로 다시 태어났겠지?

그랬을거라 믿고 싶다.








아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

...

..

.


잠이나 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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