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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아악!!!!!!!!!!!!!!!!!!!!!!!!!!!!!!!!!!!!!

by 송나리 2017. 1. 5.

공부하기 싫어!!!!!!!!!

와 진짜 내가 이렇게 공부하는 걸 싫어했나 싶을 정도로 요즘 내 자신에 대해서 놀라고 있다.

공부가 진짜 X나게 하기 싫다.

손에 잡히질 않아.

고등학교때는 어떻게 공부했지?

재수할 땐?

나 어떻게 한양대 간걸까?

솔직히 말하면 재수할 때도 X나게 공부 안했다.

공부를 너무 안하고 그당시 유행하던 스타1을 하고 당구를 치러 하러다녀서

원래 재수반에서도 반 포기 상태였다. - -

그렇다고 스타1이나 당구를 또 잘치는 것도 아니었음. ㅋㅋㅋ (18 ...- -)

마지막 한 달은 열심히 했던 것 같음.

그래 마지막 달은 착실히 열심히 했어.

뭐 ... 고등학교때 수능을 너무 못봐서 그냥 재수할 때는 실수없이 그 성적이 그대로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 고등학교때는?

모르겠다.

그때도 그냥 기숙사에 있어서 애들이랑 같이 공부하니까

성적이 나온 듯하다.

나 왜이렇게 공부하기가 싫지.

그동안은 그냥 그래 모든 사람이 공부하는 다 싫지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 하면서 버티려고 했지만

그렇게 한 시간이 벌써 10년이다.

미쳐버릴 것 같아.

아닌 것 같은 길을 빨리 포기해야한다고 했는데...

뭔 미련으로 이런 짓을 하고 있을까.

누구와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혼자 끙끙이면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게 너무 힘들다.

자살도 X나 많이 생각했었지.

내 입장에서 정상적으로 룰루랄라~ 사는 놈이 더 이상한겨.

나는 아주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살같은 걸 생각 안하는 인간이 있을까.

솔직히 그동안은 공부가 너무 안 되서 연예인 예쁜 사진을 걸어놓고도 해보았다.

물론, 그게 될리가 있나. ㅋㅋㅋㅋ

진짜 지금 책상위에 고라니 사진을 붙여놨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책상위에 격언 책을 놓고서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기도 하고,

직업학교도 다녀봤지만,

18 ... 결국은 다시 여기로 오는 이 빌어먹을 현실이 ... ㅋㅋㅋ

내가 진심 웃긴게

어떻게 생각하면 세상을 굉장히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내 능력에 대해서는 가끔 X나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이게 너무 ㅋㅋㅋㅋ 웃겨.

(너 왜 그냐?????? 좀 일관되게 살자. - -)

직업학교 다닐 때도

거기 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내 자신이 놀래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걸 보면 다시 공부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겠구나!!!

해서 직업학교에서 수료후 다시 공부하려고 했음.

그러나 ...

결국은 1년을 까먹음. - -

18놈아!!!!!!!!!!!!!!!

지난 몇 년간 그렇게 힘들었는데

직업학교를 다닌 그 짧은 6개월동안의 변화에 내가 속다니 ...

니가 인간이냐???????????

아 .........

왜 결정적일때 내 능력을 낙관적으로 봐서

항상 안 좋은 선택을 하는 건지.

내가 나를 모르것다아!!!!!!!!!!!!!!!!!!!!!!!!

 

예쁜 고라니 ...

갑자기 고라니 보고 싶네.

고란고란~

 

암튼, - -

지금 또 헬스장을 안가고 그 시간을 이용해보자라는 이 선택이 ...

또 X나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나온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건

오늘 하루를 살아보니까 알겠다.

근데 ...

헬스장 다니면서도 공부는 하나도 안했음.

18!!!!!!!!!!!!!!

어떡해야하지???

나이 처먹고 이러는 거 X나 답없는 거 아는데...

그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아 ...

제발 돈벌어서 부모님 한 번 갖다드리고 죽자. - -

인간아 제발 ...

아 ...

신이시여 제발 ...

내가 왜 그냥 대학교다니면서 그쪽으로 갈 것이지

왜 이쪽으로 방향을 틀었을까 ...

졸업학점 놨두고 쉬어서 지금 재적상태임. ㅋㅋㅋ

5학점 남았음.

재입학은 된다고 함.

재입학 할까???

아오!!!!!!!!!!!!!!!!!!!!

5학점도 논문 3학점이랑 전공교양2학점만 들으면 됨. - -

아오!!!!!!!!!!!!!!!!!

무민이 ...

 

원래 헬로비너스를 좋아했었는데...

트란셀미디어인가에서 판타지오와 플레디스로 갈라지고,

판타지오에서 용감한 형제에게 놀아나는 걸 본후에 접었다.

헬비를 보면서 정말 아무리 좋아해도

노래가 정말 그지같으면 좋아할 수가 없구나를 느꼈음.

용형 ㄱㅅㄲ ...ㅠㅠ

끈적끈적, 위글위글까지는 그래도 참을만 했어.

난 예술이야는 진짜 아니지않냐 이쉑히야!!!!!!!!!!!!!!!!!!!

흠흠 ...

무민이 애교로 진정하고 ...

무민무민...

 

러블리즈도 뭐 ...

많이 좋아하지는 않음.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candy jelly love, 새콤달콤, Circle ...

정도임.

이번에 Destiny를 보고

아... 나는 마이너 음악은 안 좋아하는구나를 느꼈음.

그래도 러블리즈 덕분에 마이너음악이 어떤 건지를 알 수 있었네.

솔직히, 지금은 러블리즈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아츄도 이상했어. - -

아츄를 처음 들어봤을 때

왜 내가 좋아하게 된 걸그룹들은 내가 좋아하기 시작하면

이렇게 똥망테크를 타는 곡을 내놓는 걸까 하면서

심한 자괴감을 빠졌었다. - -

몇 번을 들어봐도 ... 이게 뭐지?? ... - -

더 이해가 안 간건 수록곡에 새콤달콤이라는 좋은 노래가 있는데

왜!!! 타이틀이 아츄냐고... - -

왜!!!!!!!!!!!!!!!!!!!!!!!

했는데 아츄가 러블리즈를 먹여살리고 있음. ;;;

갓피스 ... - -// (--)(__)

나는 어찌보면 러블리즈보다 러블리너스를 더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것다.

그냥 가끔 럽갤에 가서

애들 ㅄ짓거리도 보고

이 미친놈들 ... 하면서 피식 웃다가 나옴.

그렇게 유쾌하게 사는 놈들이 부럽긴 함.

X나 부럽다.

늬들이 부러워.

내가 오프뛰고 싶은 이유가 러블리즈 보기 보다는

너희들이 보고 싶어서다. - -

유쾌한 놈들.

서로 사이좋게 뻐큐 날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

어쩌다가 글이 이쪽으로 빠졌는지 모르겠다.

뭐지???

... -_-

이거 케이 인생짤이다. !!

표정이 살아있어.

 

뭐... 어찌것냐.

이제 남은 건 이것뿐인데 공부해야지.

그리고 주말에 어머님과 영화나 보러가자.

비오면 말고. - -

잡힌 야생고라니... 고란고란~

 

p.s. 사용된 사진 출처

불성실(모르겠음. - - 케이사진 잘 쓰고 있습니다. (--)(__);;)

루시드엑스(http://lucidx.tistory.com/) : 페이지 이전했다고 하는데 거기 들어가면 없다고 뜸. - -

604호(http://room0604.tistory.com/) : 움짤...

8love(알았는데 ... 링크를 저장해놓은 줄 알았는데 없음. 찾아서 올리겠음.)

마지막 고라니 사진은 어디서 온걸까나... 낙관이 읍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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