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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하하하하핫 ... 난 운동해야돼.

by 송나리 2017. 1. 6.

!!!!!

난 운동해야한다.

어쩔 수 없다.

이제 나는 죽을 때까지 계속 운동을 해야한다.

3일간 운동을 쉬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던 플랭크도 안했고,

어깨 스트레칭도 안했다.

그냥 이제부터는 오로지 공부만 하려고 했었다.

이틀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오늘 문제가 터졌다.

허리가 불편하고, 다리쪽에서 전기가 오기 시작했다.

내가 그동안 헛된 시간이라고 생각했던 헬스가

허리 통증과 그로인해 발생하는 다리 저림을 완화시켜주고 있었다.

차라리 속이 편하다.

그래 ... 운동해야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근데, 운동을 하면 힘들고, 또 정말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 안되서 고민하고 있었다.

안 할 수 있다면 안 하고 그냥 계속 공부에 전념하고 싶었다.

그러나 몸이 말해주네.

운동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그동안 내가 시간을 들여왔던 운동이 결코 헛된 게 아니었다고.

그러니 어찌겠나.

운동을 병행하면서 공부를 해야지.

더구나 1월 10일이면 헬스장이 만료되서 고민이 더 컸다.

이젠 그만 다닐까하고 ...

근데 이제 답은 나왔네.

그럼 정해진 대로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나에겐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어.

이제부턴 이런걸로 고민하지말자.

이왕하는 거 열심히하고 어떻게 하면 더 부지런하게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하자.

할 수 있어, 문현아.

그리고 네가 그동안 들였던 시간이 헛 되지 않았다.

내일부터 다시 헬스장가고 플랭크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자.

그리고 월요일에 재등록하자.

할 수 있어.

그래도 운동을 싫어하고 운동할 때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이건 ...뭐... 고칠 수 있을까??ㅋㅋ)

일과 중 운동을 가장 빠른 시간에 배정하자.

하기 싫은 것부터 해결하자.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하자!!!

병원에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면서 공부를 하느니,

차라리 운동을 하면서 공부하는 게 낫지 않겠니?

할 수 있어.

힘내자!

할 수 있다!!!

...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하네. ^^

↑↑↑ 누르면 해당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떡이 직캠 중에서 잘라왔음.

보정을 하면 더 나아지겠지만, 꿀캠으론 한계가 있어서 안하는게 나은 듯.

 

그리고 고란고란~

p.s. 사용된 사진 출처

ROOM 0604 (http://room060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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