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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배고파 미치겠네. - -

by 송나리 2017. 1. 6.

고란고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동경이도 보고 싶고, 진수형도 보고 싶고, 희진이도 보고 싶고, 혜린이도 보고 싶고,

직업학교 담임이었던 김영준 선생님도 보고 싶다.

일단은 가장 최근에 알았던 사람들이 생각나네.

그리고 고등학교때 친구들도 보고 싶고,

대학교때 친구들 형님들도 보고 싶다.

나는 그들이 내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기다려줄거라고 생각했다.

영진이가 그렇게 가기 전까진.

보고 싶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있을 때 ...

굳이 잘 되어서 볼 필요는 없다.

최소한 그들에게 부담이 안되는 상황에서 보고 싶을 뿐이다.

 

공부 더럽게 하기 싫은 거 안다.

운동도 더럽게 하기 싫어. ㅋㅋ

근데 하지 않으면 바뀌질 않는다.

아는데도 10년동안 이러고 있지만,

그렇다고 에라이~ 할 수는 없잖은가.

올해는 무조건 취직하자.

근데 지금 내 나이때문에 공무원 말고는 답이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대학도 잘 졸업하고,

아무곳에서라도 경력이라도 쌓는 건데.

그러니까 다른 사람보다 더 매달려야한다.

할 수 있어.

그래서 내가 버킷리스트에 적어놓은 것들을 하나씩 하면서 인생을 살자.

멋지게 안 살아도 된다.

내 인생만 살면 된다.

보고 싶은 사람들 만나고, 하고 싶은 것들 하고, 배우고 싶은 것들을 배우면서 살 수 있게 기반만 마련하자.

후회해서 그 시간이 다시 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니라는 걸 아니까 지금과 다가올 시간에 대비해야 한다.

다른 생각이나 격언 찾지 말고,

오로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만 하면서 하자.

화이팅!!

 

p.s. 사용된 사진 출처

LOVE YE LIKE IN (http://9806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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