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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22 - 내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된다.

by 송나리 2017. 12. 13.

 

8시간 38분 49초

컴퓨터 : 11시간 38분

많이도 했네요.

컴퓨터는 주로 새벽에 제가 가상화폐 거래 때문에 계속 켜놔서 그럴 겁니다.


스마트 폰 이용시간 Top 5가 저렇게 비교적 균등하게 나왔으면,

그 외에 나머지 앱들의 시간도 비슷하게 나왔을 겁니다.

그래서 8시간이 넘게 나왔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스마트 폰은 잘 사용했습니다.

4번째인 갤러리앱은 저번에 말했듯이 제가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 액자처럼 활용해서 그렇습니다.

소녀전선은 이 정도만 해도 만족합니다.

일단 90분 정도로 묶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로 사설을 많이 읽어서 Top 5안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사설로 시사상식을 배우는 게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보에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꽤 걸었습니다.

경사가 급하죠?

추워서요. ㅎㅎ;

좀 더 가려다가 해도 낮아지고 그래서 빨리 돌아왔습니다.

시간도 같이 쟀는데 중간에 뭣 때문인지 1km마다 기록됐어야 할 것이

마구마구 기록되었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웠습니다. ^^;


며칠 전부터 산책하러 가면 평행봉을 같이 합니다.

물론, 예전에도 평행봉을 하긴 했지만,

그건 어르신들을 위해서 만든 기구였고,

지금 하는 평행봉은 정말 그냥 평행봉입니다.

솔직히 오르기도 벅차요.

언젠가는 멋있게 발 구름을 할 수 있도록 운동 나갈 때마다 꾸준히 해야 겠습니다.



해야 안녕~ -ㅇ-/

같은 시간 해의 위치가 나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시작됐기 때문에 앞으로 갈수록 더 낮아지겠죠.

오늘도 조금 늦게 나가서 돌아올 때는 해가 거의 지평선에 있었습니다.

해가 있고 없고는 산책할 때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올 때는 추위에 벌벌 떨면서 왔습니다.

(겨울에 해의 고마움이란? ^^)


구름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네요.


해야 너무 그렇게 숨지마.

네가 그렇게 숨으면 내가 너무 추워 ... 


살얼음이 낀 게 보이세요?

어제 많이 추웠어요.

새벽에는 눈이 더 오고 기온이 더 내려갔답니다.

제가 어제 운동하러 나왔다가 다시 들어갈 정도였으니까요.

솔직히 이렇게 살얼음이 껴 있을 줄은 예상 못 했어요.

그래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살얼음이 끼기 시작하면 오리들도 다른 곳으로 날아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많이 보이네요.

(안 춥니?? 이제 더 따뜻한 곳으로 가야지)



오늘도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추워서 ... 손을 벌벌 떨면서 촬영했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장비가 아니고, 스마트폰이라서 화질도 그냥 그래요. ^^

그래도 동물은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는 게 더 좋아서 촬영했습니다

물소리와 더불어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는 게 운동하는 낙이죠.

(도마뱀은 이제 겨울잠 자겠네요)

(영상 주소 : https://youtu.be/DUCNduCITg4)

지방에 있는 강도 아니고 작은 천이지만,

이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물 가까이에 집을 구하나 봐요.

산도 좋지만, 집을 나왔을 때 얼마 안 가서 이런 냇가(?)가 있다는 건 좋네요.

물론, 오염 안 됐을 경우에만 ... 

(10년 전만해도 냄새가 ... )

오리와는 다른 매력이 있죠?

통통하고 귀여운 오리와 늘씬하고 잘생긴 고니

한겨울에는 못 볼 테니 지금 많이 봐둬야겠네요.


(영상 주소 : https://youtu.be/q-YhjMar13Y)

저 꽥꽥~ 소리를 담으려고 내가 ...


운동할 하면서 촬영할 때는 바람이 불어서 손도 시리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까 촬영하길 잘했네요.

역시 마음속에서 이거 찍을까 하고 고민될 때는 촬영하는 게 답입니다. ㅎㅎ



요즘은 가상화폐를 거래하면서 올빼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가 많죠.

그리고 잘못 시작하면 망한다는 글도 많습니다.

해보니 그렇긴 하네요.

초보자들은 아무래도 하나에 집중해서 투자하게 되고,

또 가상화폐는 시세 변동이 심해서 단타를 노리면 손해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그랬지만, 단타를 노리면서 시세와 반대로 행동할 때가 많죠.

짧은 시간에 올인해서 하루 만에 2억을 날린 사람들도 있고요.

그래서 뭐든지 시작하려면 공부가 필요합니다.

저는 손익도 중요하지만,

배운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분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저도 올인과 단타를 노리고 달려들다가 손해를 조금 봤죠.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 - -)

이걸 통해서 생활을 잡아가니까 지금까지는 좋습니다.

뭔가 자극이 되네요.

이렇게 올빼미 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면,

제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p.s.

(영상 주소 : https://youtu.be/QWnWxsmltMk)

이게 제가 학생일 때 나온 노래인데,

프릴이들은 태어나기 전이겠죠?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에이프릴 버전도 좋네요.

소속사도 요즘 열일하고 있으니 앞으로 계속 꽃길만 걸었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s://www.instagram.com/sheepyn_0824/)

(사진 출처 : https://www.instagram.com/chaeni_0824/)


예나는 웃는 게 정말 예뻐~

무대 위에서도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