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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연습2

생각 떨어뜨리기 아무 생각이 없다. 월요일인 어제는 뭐 때문이었는지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고 대여해오는 날이어서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앞으로 얼이 빠지고 의욕이 떨어지면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오자. 새로운 책을 빌려오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고 의욕도 생긴다. 이제부터는 내가 빌려온 책은 앞으로 연장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다 읽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2주에 한 번은 도서관에 가서 새로운 책을 빌려올 생각이다. 그리고 책 한 권을 2주 동안 못 읽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아무리 7회독을 한다고 하더라도 1주일이면 충분하다. 단,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서 빌려온 책은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반납 연장을 하자. 이번에는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을 빌려왔다. '자기개발서.. 2019. 10. 30.
좌골 신경통이랑 친해지기. 이게 가능한 건가?만약 이번에 서울대병원에 갈 때까지 이렇게 아프다면, 다시 진료를 봐야겠다. 아마도 아마도 말이지. 다시 진료를 보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것 같다. 필요하면 맞아야겠지. 통증이 심하진 않은데 오래 앉아 있으면 힘들다. 오래 앉아 있지 못하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지금도 앉아 있는데 왼쪽 엉덩이 아래쪽에서 허벅지까지 찌릿찌릿하다. 누군가가 전선을 왼쪽 엉덩이 밑에서 무릎까지 연결해서 전류를 흘려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종아리까지 통증이 내려가려고 한다. 그만해라. 그만해~~!!!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갔다. 새벽 5시에 소향의 'You raise me up.'을 들으면서 기상을 했지만, 이렇게나 일찍 하루를 시작했는데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갔다. 일찍 일어난 .. 201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