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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44

26 - 일기 쓰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매일 저녁 9시에 일기를 쓰려고 시간까지 정해놨는데그 시간에는 거의 빈사 상태에 있어서 잘 지키지 못했다.평소라면 지금도 거의 빈사 상태일터인데오늘은 좀 다르다.뭐가 달랐던 걸까???아침에 운동한 것 같고,12시에 근력운동을 한 게 유일한 차이점인데 ...근력운동의 차이인가?날씨가 요즘 정말 이상하다.소나기가 자주 내려서 몇 번이고 창문을 닫았다 열기를 반복하고 있다.우리는 에어컨을 안 틀기 때문에 자연풍에 의지해야 한다. 에어컨 틀었다가 감기 걸려서 고생을 하고 나니아무리 더워도 틀고 싶지가 않다.여름 감기가 정말 ... - -굉장히 아프다.너무 많이 아파서 그 당시 주말에 아팠었는데 119부를 뻔했다.너무 많이 아프니까 누워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게 낫더라. - - 저녁 6시쯤에 나가서 유산소 운동을.. 2017. 8. 23.
25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고맙다. 일기예보덕분에 아침에 운동하다가 노상에서 샤워하고 왔음.왠지 말이지.왠지 우산이 가지고 가고 싶더라만.9시까지는 절대 비가 안 온다고강수확률 0%라는 걸 믿은 내가 어리석었지 ... - -9시부터는 비 온다고 했는데햇살만 쨍쨍하네. 아침에 운동을 다녀오면 종일 비몽사몽으로 보낸다.이게 체력이 좋아지면 개선되는 걸까?차라리 아침 운동을 다녀온 후에 1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게 나을까?계속해서 오전에는 그냥 버티고 오후에는 잠을 자다가 저녁 늦게서야 정신을차리는 행동이 반복되고 있다.오늘도 오후 내내 비몽사몽 하다가 저녁 9시쯤에 정신을 차렸다.이건 아니다.당분간 아침운동을 버틸 만큼 체력이 좋아질 때까지만이라도아침에 운동을 다녀온 뒤샤워를 하고 바로 1시간이나 2시간 정도 잠을 자보자.그렇게 피로를.. 2017. 8. 17.
24 - 왜이리 피곤하냐 ... 오후 5시부터 지금까지 잤다. - -갑자기 너무 피곤해서 ... 누웠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뭔가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걸까?...근데 이렇게 기절하듯이 자고 나면 괜찮고 ...흠... 솔직히 내 몸이 피곤한 것보다피곤할 때 하는 내 행동이 더 문제다.오늘도 중간에 피곤하다는 이유로 여러 잘못된 행동을 했다.이 한심한 인간아 ...타인은 내가 얼마나 피곤한 줄 모른다.특히, 가족들도 모를 것이다.나도 내가 이렇게 피곤한 이유를 모르겠고 당황스러운데...피곤하다는 이유로 짜증 내고 그러면 절대 안 된다.왜 내가 피곤하다고 다른 사람, 특히 가족에게 상처를 주나.반드시 고치자.고쳐야 한다.몸이 피곤해지기 시작할 때부터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근데 요즘 왜 이리 공허하지.공허하다.해야 할 일은 분명한데.. 2017. 8. 16.
23 - 일기 쓰기 참 힘드네. 어제 기절했음.도대체 왜 그렇게 체력이 떨어졌는지 나도 모를 정도다.어제 오후 5시부터 정신이 오락가락해서계속 자다 깨다 반복하다가오늘 새벽 4시에 정신 차렸음. - -거의 12시간을 빈사 상태로 보낸 듯하다.덕분에 그래도 오늘 아침 운동을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했다.비록 중간에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산책했지만.요즈음에 특히 허리가 많이 아프다.갑자기 안 좋아진 듯하다.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좀 괜찮긴 한데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있지만,물리치료를 다녀오면 왜그리 피곤한지 모르겠다.대부분 물리치료를 받는 병원이 밀려서(우리 동네 근처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9시에 가도 물리치료를 받고 나면 11시 ...집에 와서 밥 먹고 몸이 마치 목욕탕 다녀온 것처럼 축 늘어져서.. 201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