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

이놈의 일기.

 

단도직입적으로 생활의 단순화가 필요하다.

어제 그렇게 다짐했던게 작심 3일이고 뭐고 하루도 안 갔다. - -

 

현실적으로 올 9월에 있는 지방직이 제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그걸 염두해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이 자격증도 없고,

토익점수도 없다.

자격증은 1회차를 따면 5월쯤에

토익은 시험이 하도 많아서 자격증 따고 바로 시험보면 6월중에 나올 듯하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자격증과 토익에 매달린다면

공부할 시간은 3개월 ... - -

말도 안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격증과 토익공부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건 위험부담이 있다.

솔직히, 내가 내 자신을 못 믿겠다.

오늘도 뭐 ... - -

 

마침 헬스가 1월 10일에 끝난다.

헬스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한다는 건 나에겐 불가능하다는 게

요 1년동안 검증이 되었다.

솔직히, 헬스를 안 하는 건 많이 불안하다.

그나마 내가 끈을 잡고 있는 게 헬스였는데

공부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건 사실이다.

헬스를 안 하게 되면 더 암흑으로 빠질까봐 두렵긴 하지만,

어차피 지금 헬스를 하게되면 시간이 도저히 없다.

시간이 부족해.

운동은 취직하고나서 다시 시작해도 된다.

아니 오히려 취직하고나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한다하여

뭐라할 사람이 없다.

그러니 지금은 취직과 공부에만 열중하자.

막말로 잠자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공부에만 힘을 쏟아도 될까말까한 시간이다.

마음 단단히 먹고 열심히 해보자.

 

 

공부 열심히 해서 빵떡이 치즈버거 사줘야지. - -

 

p.s. 사용된 사진에 대한 출처를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