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일기

28 - 머리 아파 ...

by 송나리 2017. 8. 28.


머리가 아파서 산책겸사해서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

걸어가는데 2시간이 걸렸지만, - -

뭐 그냥 괜찮았다.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걸었으면 1시간 반이면 갔을텐데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설렁설렁 걸어서

2시간이나 걸린 듯하다.

이렇게 걸었는데 15000보 나옴.

2만보를 걸으려면 도대체가 ... - -

머리가 종종 아프다.

왜 아픈지 모르겠다.

그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계속 아프면

병을 의심하겠지만,

이렇게 산책을 하거나 그러면 괜찮아진다.

그래서 그냥 신경성 두통으로 지레 짐작하고 있다.

(근데 거의 맞을 듯하다)


오늘 드디어 이발을 했다.

동네 미용실에서 했는데 만족한다.

머리가 짧아지니까 모자쓰고 나가기도 쉽고,

머리 감는 시간도 절약되고 아주 좋다.

그동안 이발을 안하고 뭐했나 싶을 정도로 편하다.

다음부터는 꼬박꼬박 이발을 해야겠다.

머리가 짧아야 운동이며 공부도 더 잘 되는 듯하다.

머리가 길어봐야 어깨까지만 왔었지만,

머리 긴 사람들 매일 머리 감으면서 책상에서 공부하는 게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게 머리 감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머리가 안 마름... - -

머리 감는게 힘드니까 운동하기도 싫음.

운동하면 땀나서 머리를 감아야 하니까 ....- -


대충 그렇다.


이제 별로 쓸말이 없네.


아 그리고 부모님과 형네가 다시 화해를 했다.

잘됐네 ...

제발 이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한다.

제발 서로 양보하고 ...

제발 ...

식구도 몇 명 없는데 제발 ...

주변 사람이 정말 너무 힘들어.

머리가 깨질 것 같아.


고라니


이렇게 보면 고양이 참 귀여운데

...

그렇다.

나중에 키울 맘이 생길까?

그냥 나는 개가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