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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90104 작심삼일?

by 송나리 2019. 1. 4.

그런게 어딨나... 작심삼일이란 글 생각할 시간에 계속하는 거다. 

지금 현재 이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해낸다. 

그다음은 그다음에 생각하자. 

목표를 세울 때는 길게 보고, 실천할 때는 현재에 집중하자. 

운동하고 오겠음. ~


엉덩이 오른쪽 아랫부분이 살짝 당긴다. 

운동할 때 왼쪽 햄스트링 쪽도 살짝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 

이거 운동 계속해도 될까???

아직 내 몸이 정상은 아닌 게 확실하다. 

왜냐면 아직도 제대로 달릴 수가 없으니까. 

이두 운동과 측면 삼각근 운동을 할 때 약간 몸에 이상이 오는 듯하다. 

아직은 하체와 둔근 그리고 등, 흉근만 해야하나 ...

요즘 5분/5분/5분/5분 운동을 안 했다. 

해야 하는데 ... 하자. 

서서 하는 맥켄지 자세도 열심히 하자. 

몸이 보내는 경고라고 생각하고 항상 허리에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도움 되는 운동을 열심히 하자. 


'니코마코스 윤리학' 읽었다. 

서평을 쓰기엔 윤리학 교과서 같은 책이라서 느낌을 쓰기가 어렵다. 

이건 마치 공부하듯이 읽어야 하는 책 같다. 

공부하듯이 ...

교과서를 한 번만 읽고 요약을 하거나 그럴 수 없듯이

'니코마코스 윤리학'도 한 번 읽고 좀처럼 요약을 하기가 힘들다. 

내가 이제껏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담겨있다는 데에 놀라기도 했다. 

특히, 내면의 정신을 강조했던 자기계발서들은 많이 비슷하다. 

원래 진리는 통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예전부터 고민했었던 것이다. 

이래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보다. 

아래에 간략히 내가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적어봤다. 

(마치 교과서를 읽고 정리하는 기분이다)


요즘은 걸어 다니면서 '손자병법'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다. 

오디오북을 듣고 한 번 더 책을 보는 게 나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면 더 확실히 머리에 많이 남을 듯하다. 

오디오북은 아무래도 바깥의 소음도 있고 해서 집중할 수는 없으니까 ...

19년도 독서 계획에 오디오북으로 들은 것들도 포함해야겠다. 




p.s. 나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