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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90120 흔들리는 마음은 갈대와 같고~

by 송나리 2019. 1. 21.

어제 푹 쉬었으니 운동하고 오겠습니다아아~!!


운동했다. 

하프스쿼트 60/60 10세트

토크에 관한 스쿼트 영상을 보고 따라 해봤는데, 이게 제일 내 몸에 맞는 듯하다.

일단 이렇게 하니 내려갈 때 햄스트링쪽에 느껴졌던 통증이 없었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겠다. 

전면 삼각근, 측면 삼각근 60/60 10세트

어깨가 오늘에서야 통증이 없어졌으므로 500g 아령으로 했다.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 

1주일간은 500g 아령으로만 할 것.

철봉 (5/4/3s/3s)+팔굽혀펴기(최대한) 3세트

어깨 통증이 없어서 무난하게 했다. 

역시 살이 조금 빠지니까 하기가 쉽다. 

철봉을 하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주말을 아주 엉망진창으로 보냈다. 

나리와 산책을 하루도 안 갔다. 

이건 말이 안 된다. 

나리랑 이렇게 지내면 안 된다. 

나리와 산책을 하러 간 지가 오래됐다. 이러면 안 돼. 

같이 행복하게 지내자. 

같이 행복해지자. 

주말은 무조건 나리와 산책을 하러 가야 한다. 


허리는 이제 많이 나아진 듯하다. 

이제 참 웃긴 게 열심히 운동하다가 이젠 지쳐서 못 하겠다 하고 쉬면 그다음에 운동이 더 잘되고 아픈 곳이 없어진다. 

난 아직 쉴 타이밍을 잘 못 잡겠는데 그냥 이렇게 몸이 지쳐서 더는 못하겠을 때 쉬면 될 듯하다. 

이번에도 어깨에 통증이 와서 운동을 줄이고 주말에 푹 쉬었더니 

어깨 통증이 없어지면서 몸 상태가 전보다 더 좋아졌다. 

어깨 통증과 허리 통증이 같이 사라진 것 같다. 

이제 정말 내 미래를 위해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주중에는 북대에 매일 가서 운동해야지. 

주중에 걷기는 무조건 해내야만 하는 운동이다. 

이건 절대 쉬면 안 된다. 

나리와 산책을 자주 할 방법을 부모님과 상의해보자. 


월요일은 티몬데이라서 잠은 다 잔 듯하다. 

적립금 받아놓은 거 다 써야지. 

저번 주에는 물과 속옷을 샀다. ㅎㅎ;

돈이 없어도 쇼핑할 수 있는 날이니 하루쯤이야 ... 날밤을 새우는 것도 아니고... 

하루만 고생하자. 


요즘 마인크래프트를 많이 하고 있다. 

그냥 계속 땅만 파고 있음. 

그래도 재밌다. 

근데 이제 슬슬 줄여야지. 

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임이다. 

물론, 멀티는 하면 랙생김. 

오로지 솔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