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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90221 나에게 엄격하고, 남에겐 관대하라.

by 송나리 2019. 2. 21.

힘들어서 일기 쓰기도 싫지만, 컴퓨터를 켰다. 

트랙에서 최소한 7000보를 채우려면 14바퀴를 돌아야 한다. 

바퀴당 대략 500보 정도 되는 듯하다. 

그래도 이걸 한 번에 끝내야지 질질 끌면 더 피곤하다. 

지금 피곤한 것도 7000보를 채우려고 해서 그런 듯하다. 

12바퀴는 걷고, 2바퀴는 뛰자. 

트랙에서 집으로 갈 때 만보계가 최소한 8500은 넘어야 한다. 

복지관에서 철봉 하는 것은 일단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이것 봐라. 

나도 힘들게 산다. 

그러나 백수다. 

모든 사람이 힘들게 산다고 해서 다 잘사는 건 아니다. 

그 차이가 뭘까?

그 차이를 알고 그것에 맞게 노력을 해야 한다. 

쉬운 길은 없다. 

그러나 힘든 길을 가더라도 가치가 큰 쪽을 택하는 현명함을 갖자. 

무작정 노력하는 게 아니라, 그 차이를 인식하고 노력해야 한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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