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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90222 내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된다.

by 송나리 2019. 2. 22.

힘들어 ...

배고파 ...

허리 완치될 때까지 참는다. 

견뎌야 한다. 

언제까지 허리 때문에 고생할 텐가.

이번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 


오전에는 잤다. 

피곤함에 절어서 계속 누워있었다. 

아무래도 피곤하면 허리가 더 아프다. 

그래서 그냥 누워있는다. (잠도 자고 ... - -)

오후에는 북대에 가서 트랙을 13바퀴 정도 돌았다. 

2바퀴만 달리고, 11바퀴는 걸었다. 

이게 힘들다. 

이게 만만치가 않네.

그래도 최소한 13바퀴는 돌아야 만보를 채울 수 있다. 

그렇다. 그러니 해야 한다. 

집에 돌아올 때 롯데마트에 들러서 햄샌드위치 스프레드와 나리 껌, 식빵, 꿀호떡 그리고 돼지고기를 사왔다. 

원래는 무를 사러 갔는데 세일하길래 충동 구매했다. (정작 무는 안 삼 ... - -;;)

내가 꿀호떡을 많이 좋아한다. 

이게 세일하고 있으면 정말 ... 후 ... 사야 해!!!

사서 몇 개씩 나눠서 냉동실에 저장한다. 

그리고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전자레인지로 해동한 후에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다.

아 ... 또 먹고 싶네 ... ㅠㅠ

그리고 집에 와서 씻고 족욕을 하니 오후가 다 지났다. - -;;

저녁을 맛있게 먹고, 책을 조금 보고 꿀잼퀴즈방(우승), 더퀴라(탈락)를 하고 

근력운동 

하프 스쿼트 60/45 10세트

턱걸이 (3/3/3초/3초) + 팔굽혀펴기 3세트

측면삼각근 60/45 5세트, 승모근 60/45 5세트

을 했다. 

낮에 잠깐 유튜브를 봤는데 턱걸이를 하려면 풀업보다는 친업이 더 낫다는 영상을 봐서 

오늘부터 순서를 바꿔서 했다. 

원래는 풀업을 먼저하고 30초 쉰 후에 친업을 했는데 

오늘은 친업을 먼저하고 30초 쉰 후에 풀업을 했다.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횟수가 좀 차이 났다. 

풀업을 먼저 할 때는 5개까지 하고 그랬는데 친업은 3개 이상을 못 하겠다. (왜 그럴까 ...??)

나는 턱걸이를 등운동을 위해서도 하지만 팔굽혀펴기처럼 전신을 위해서도 하므로

더 많은 부분에 운동이 되는 편이 좋다. 그래서 당분간 이렇게 바꿔서 하려고 한다. 


이렇게 다 하고 지금 일기를 쓰고 있다. 

11시가 넘었 ... - -

내일부터 마트에서 산 물건들 상품평을 써야겠다. (하루에 3개만 되니까... 몰아서 쓸 수가 없네)

책을 읽다가 자야지. 


신이시여,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하루를 보내게 해주소서.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