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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이제 일기 쓰는 게 힘들다? (부제 : 마스터)

by 송나리 2016. 12. 26.

영화 보고 와서 기절함. - -

피곤하네 ...

역시 나이를 어떻게 할 순 없나 ...

 

크리스마스에 영화관이라니!!!

영화를 봤습지요.

?!!!

ㅃㄴㅁ ...

(포스터 잘 만들었네 ... ㄷㄷ)

 

마스터를 봤습니다.

↑↑↑누르면 이동하는 거 아시죠?? (이동합니다~)

강동원이 연기하는 걸 처음 봤네요.

생각보다 뭐 ... 음 ...

아수라에서 정우성 연기 보는 것 같았습니다.

마스터를 택한 이유는 일단 예매율이 1위였고,

(또 속냐?? 또 속아???!!)

(인생 뭐 속고 속이는 거지. - -)

...

아무튼, 예매율 1위라는 게 몹시 저를 유혹했음.

그러나 상영시간이 140분을 넘어갔다는 걸 알았을 때

약간 마음에 준비했어야 했어요.

(목베개라도 가져갈껄 ...)

솔직히, 판도라도 볼 당시에는 예매율이 1위긴 했었는데 ...

흠 ...

물론 전 스포는 안 합니다.

그저 느낌을 말하자면,

처음에 기대감으로 오오오!!!

(이게 예매율 1위!!!!!!ㅇ_ㅇ!!)

...

중간부터는 졸림. ...

(영화관은 어둡고, 자리는 편하고, 팝콘은 먹어서 배는 부르고,

게다가 영화는 다큐멘터리 같고 ... - -)

...(자냐??)

그러다가 마지막 부분엔 액션신이 뚜둥!!!

그 예고편에서 나왔던 액션신이!!!

(↑↑요거... 당연히 이것도 누르면 이동합니다아~)

(우와와와와와와~!!!)

...

끝!!

이렇게 143분이 지나갑니다.

캬~ 이렇게 완벽한 영화 감상평이 또 있을까 싶네.

...

... ;;;

조금 더 추가하자면 영화가 생각보다 몰입감은 떨어집니다.

중간 부분에 추적하는 과정이 조금 지루해요.

영화가 지루하면 자기도 모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되잖아요.

그렇게 되더군요.

그러나 예매율 1위답게

망해가는 영화관에서 봐도 사람은 바글바글했어요.

 

대략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네요.

영화 본 후엔 쇼핑을 좀 하고,

라라라~

(물론, 아이쇼핑~...)

집에 와서 기절했습니다. ;;

오늘 공부 안 했을 것 같죠?

아침에 했답니다.

기특해!!!

...

물론, 20분 ... - -;

3일간 공부한 시간이 1시간이 안 됨.

...

...

(케이짤이 빵떡짤보다 표정이 풍부하네~)

 

이 별것도 아닌 내용의 일기를 쓰는 데 1시간이나 걸렸어요.

이제 일기 쓰기가 겁난다.

피로가 몰려온다.

왜 사람들이 잠자기 전에 일기를 쓰는지 알겠군요.

다시 졸린다.

월요병 따윈 겪은 적이 없지만,

그래도 내일을 위해 잠을 자야겠네요.

플랭크를 하고 헬스장에 가려면 체력을 비축해야지~!!

 

하나님 오늘은 ... 그냥 안녕히 주무세요. (--)(__);;

꿈 그딴 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p.s. 사용된 사친 출처

맏내와 막내(http://mnmsis.tistory.com/)

불성실(좀 더 찾아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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