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함 ...
어제부터 오늘까지 평상시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오전 6시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왜 일찍 일어났는데 이렇게 하루를 망쳐버리는 걸까.
이해할 수가 없어.
이틀 연속으로 뭔가 망가졌습니다.
좀 화가 나네요.
이건 제 문제고, 제 잘못입니다.
그러니까 더 답답하네요.
이렇게 생활이 어그러지면 반복되는 문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많이 먹습니다.
왜 어그러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기분은 좋은데,
...
몸이 피곤함.
근데 그 피곤함을 내가 어떻게 못 하겠음.
의지가 너무 약해졌나.
이렇게 산책하러 못 나가면 기분이 너무 우울하다.
그래서 반드시 산책을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나가야 하는데,
그걸 아는데도 몸이 피곤하면 그게 안 되는 게 문제다.
그리고 몸이 피곤하면 합리적인 판단이 안 되고 충동적이고 쾌락적으로 가는 것도 문제다.
이걸 내가 너무 잘 아는데 안 고쳐지니까 혼자 화남. ㅎㅎ;;
미치겠네.
(왜 니가 잘못해놓고 니가 빡치냐???)
이럴 땐 아무것도 도움 안 된다.
혼자 이겨내야지.
주변에서 나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어.
아 ...
신이시여~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이상은 제 몫이겠죠.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남 탓은 하지 말자.
주어진 기회를 잡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면서 노력하자.
할 수 있어.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저녁 10시엔 반드시 컴퓨터를 켜고 일기를 쓰자.
단, 한 줄을 써도 되니까 일기는 꼭 쓰자.
'오늘 망했다.'
이렇게 쓰고 끝나도 되니까 일기는 꼭 쓰자.
내일은 다를 거야.
나이는 자꾸 먹어가는데 같은 자리에 맴도는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게 많이 힘들다.
그래도 힘내자!!
p.s.
(영상 주소 : https://youtu.be/-62LLWphCM8)
흠 ...
오마이걸 노래 중에서 '한 발짝 두 발짝'을 제일 좋아합니다.
여기서 진이 파트를 좋아했는데 ... (탈... orz)
영상을 보면서 '왜 저렇게 눈화장을 진하게 했지???'라고 생각했는데,
또 현장 사진을 보니까 그런 것도 아니네요.
조명 때문에 그런건가 ... - -??
(사진 출처 : https://www.instagram.com/wm_ohmygirl/)
아린이 99년생 ... (나은이와 동갑)
90년대 생들이 나왔을 때 오~~~ 했는데,
지금은 99년생이 수능을 봤습니다.
하하핫~
오마이걸은 타이틀 곡을 잘 뽑는 것 같아요.
Windy Day, Closer, 한 발짝 두 발짝, 내 얘길 들어봐, ...
(Coloring Book은 사람들이 살면서 가끔 미끄러지고 하는 그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위만 하면 되는 팀 중에 하나죠.
연예인 걱정은 뭐다???
여기까지 올라와서 내가 알 정도의 걸그룹이면 이미 ...
왜 또 이렇게 헛소리가 길어졌지? ... - -
아무튼, 오마이걸 화이팅!!!
'한 발짝 두 발짝'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저 춤이 재밌기도 하고 가사와 잘 맞기도 해서 그런지
이 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오마이걸도 안무가 상당히 파워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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