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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81211 잠만 잔 하루

by 송나리 2018. 12. 11.

6시에 일어났다. 

그러나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이렇게 3번을 나눠서 잠을 잤다. 

이게 무슨 일인가?

모르겠다. 

왜 생체리듬이 이렇게 돼버린 걸까?

하 ... 망했다. 


가상화폐 ... 이 악연의 가상화폐 ...

내가 투자해놓은 것은 XRP와 ETH ... 

단타를 계속하는 건데 ... - -;;

귀찮았다. ㅋ

단타로 얻은 것들 다 잃었다. 

뭐... 푸념하려고 언급한 건 아니고.

지금부터 다시 판을 짜보자. 


일단, 내 기준 결제일은 매달 6일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6일에 정기적금 들어가는 돈을 제외한 금액은 XRP를 매입하는 데 쓰자. 

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굉장히 소액이지만, 그래도 일단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매입하자. 

(평단도 좀 낮추고 ... - -)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예금은 가상화폐에 투자하진 않는다. 

이 정도만 지키고 적당히 거리 두면서 접근하자. 


운동은 헬스장에 안 가면 집에서 운동하는 것뿐인데 이건 정말 엄청난 의지가 필요하다. 

헬스장이 좋은 점은 적당한 의지만 있어도 헬스장에 가면 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분위기와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 덕분에 헬스장만 가면 나도 운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집은 다르다. 

집에서 헬스장에서 하듯이 운동을 하려면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기구도 한정되어 있다. 

지금 내가 집에서 쓸 수 있는 운동기구는 5KG 아령 3개뿐이다. 

이것으로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는데, 그 어느 정도 운동을 하려고 해도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 

집에서 한눈팔 거리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더 힘들다. 

할 수 있을까???

한 달이라는 시간을 주기에는 너무 아까우니 오늘부터 1주일만 해보자. 

그리고 안 되면 바로 헬스장에 등록하자. 

일단 하는거야!!!!!!


신이시여, 길로 들어서려는 어린양을 도와주소서. 



p.s. 몽실이 ... ^^

울 몽실이 ... ^^


(영상 : https://youtu.be/oxLl3qqQ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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