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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81213 ...

by 송나리 2018. 12. 13.

10시 반에 일어났다. 

흠 ... 10시쯤에 일어나면 몸 상태가 좋긴 하다. 

그러나 하루가 짧다. 

그래서 안 된다. 


6시에 일어나는 걸 원칙으로 하자. 

그리고 피곤해서 잠이 올 때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배운 허리에 좋은 운동을 하자. 

이 운동이 주로 누워서 하는 운동이라서 졸리거나 피곤할 때 하면 좋다. 

이렇게 하자. 

그리고 깨어있을 때 최선을 다하자. 

깨어있을 때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나에게 미래는 없다. 

깨어있을 때는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야 한다. 

유튜브에서 쓸데없는 영상 그만 보자. 

특히, 걸그룹 TMI와 관련된 영상들 이제 줄이고 끊자. 


성격을 바꾸자. 

계속 바꾼다는 말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있다. 

이건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의지와 귀찮음 때문에 계속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죽을 때까지 이런 성격을 가지고 싶은가?

진심으로 이런 나쁜 점을 계속 앉고 가고 싶은가?

막말로 진솔이 만날 때도 그럴래??????

바꾸자. 할 수 있어. 

내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된다. 

하자. 


페이스북에 떠도는 도살장에서 망치에 맞아서 피를 흘리면서도 강아지에게 젖을 주는 영상을 봤다. 

인간이라서 미안해 ... 정말 미안해 ...

나는 보신탕을 반대하진 않는다. 

그러나 저렇게 도살하는 건 안 된다. 

인간의 어두운 면을 피하려고 하면 안 된다. 

똑바로 직시하고 바꿀 것은 바꿔야 한다. 

보신탕을 문화로 주장하고 싶다면, 저렇게 도살하는 행위는 처벌해야 한다. 

개뿐만 아니라 모든 식용 가축을 도살할 때 저렇게 하면 안 된다. 

현실적으로든 뭐든 바꿔야 하는 건 바꿔야 한다. 

만약, 도살하는 방법이 바뀌면 물가가 오른다 해도 바꿔야 한다. 

옳은 일은 했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도 이제 저학년 때부터 도살장을 견학 가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우리에게 돌아오는지, 가축들이 어떻게 죽어서 그 고기가 우리에게 오는지 

이젠 모두 알고, 알고 먹어야 한다. 

같이 행복해지자. 

모두 함께 행복해지자. 

고기를 먹는 게 나쁜 건 아니다. 

그러나 좀 더 나은 방법으로 도살하는 법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우리에게 오는지 가축들이 어떻게 도살되는지는 알고 먹었으면 한다.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p.s.

1. 오늘 몽실이 사진


2. 영상들  

https://youtu.be/rpY-4iE7EEg

https://youtu.be/-9JSZoFHXQk

https://youtu.be/3Ve_1HR3-kY

https://youtu.be/ot-l2EZaq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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