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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지각은 없다.24

18. 룬의 아이들 윈터러 4 (사라지지 않는 피) -전민희-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러는 걸까? 내용이 갑자기 가벼워지는 부분이 있다. 가벼워진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으나 이어져 오던 것과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몰입하다가 '이건 좀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몰입이 깨진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읽을수록 잘 쓰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달의 섬'이다. 달의 섬에 계속 있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주인공을 둘러싸고 섬에서 계속 갈등이 생겨서 밖으로 나갈 타이밍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여전히 섬 밖에서는 윈터러를 노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크게는 벨노어 백작과 칸통령이다. 4권에서는 벨노어 백작과 야니카 고스(용병)가 손을 잡는다. 야니카 고스가 누구던가? 1권에서 보리스 형제를 속여서.. 2020. 2. 4.
초월 명상 계획 (1단계) (12.25~12.29) 1주차 : 초급자 단계 (입문)12.25 수 초월 명상 1분 (AM 07:46)12.26 목 초월 명상 1분 (AM 07:00)12.27 금 초월 명상 1분 (AM 07:00)12.28 토 초월 명상 1분 (AM 06:00)12.29 일 휴식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괜찮아. 서두르지 말자. (12.30~01.05) 2주차 : 초급자 단계 12.30 월 초월 명상 2분 (AM 06:00)12.31 화 초월 명상 2분 (AM 05:37)01.01 수 초월 명상 2분01.02 목 초월 명상 2분01.03 금 초월 명상 2분01.04 토 초월 명상 2분01.05 일 휴식시간은 계속 늘어날 것이니 초초해 하지 말자. 앞으로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고, 초월 명상 시간이 계속 꾸준히 늘어날 .. 2020. 2. 2.
17. 아도니스 2 -남혜인- 이런 개떡같은 ... 시작되고 있다. 로맨스가 시작되고 있어. 여기까지인가. 이젠 탈출해야 하나? 근데 나름 읽을 만 한데 ... 원래 판타지 소설이 이런 거였나? 두 주인공이 유아독존이다. 크 ... 주인공보다 주변 인물들이 궁금해서 읽게 되는구먼.이아나와 아르하드가 대놓고 조우했다. 1권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런 조우는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복선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강한 복선은 ... 아주 약간 회귀에 관한 힌트가 보이는 것 같다. 아르하드가 회귀에 어떤 영향을 미친 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미래에 이아나와 아르하드 사이에 끼어드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마치 주변 인물들의 과거 모습을 작가가 친절하게 독자에게 설명해 주는 것 같다. 라키젠, 에이지, 타로, 라랏슈아.. 2020. 2. 2.
16. 아도니스 1 -남혜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했던 혼잣말 '이런 개똥같은 ... ' 그러나 결국 다 읽었다. '판타지 소설은 다 이랬던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읽을만하다. 이 두꺼운 책을 이렇게 빨리 읽은 것을 보면 재밌는 건 맞다. 그러나 로맨스 판타지라는 게 걸린다. 난 그냥 빌릴 수 있는 책 중에 판타지 소설 같아서 골랐을 뿐인데 ... 1권까지는 그냥 다른 판타지 소설과 비슷하니 일단 계속 읽어보자. 로맨스가 시작되면 '이런 개똥같은 ... '이란 혼잣말을 더 많이 중얼거릴 것 같아서 계속 읽게 될지는 모르겠다. (지금 때려칠까 ...)1권의 내용은 회귀로 끝이다. 아마 계속 회귀한 내용이 주를 이루겠지마는 1권의 내용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회귀다. (이 소설을 요약하면 회귀가 될 것 같지마는) 회..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