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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3

8. 타이탄의 도구들 (190920~191004) (12pt, 180%) 무슨 답을 하는지보다는, 무슨 질문을 하는지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라.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에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아니, 왜 이걸 6개월 안에는 해낼 수 없는 거지?'"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큰 기회는 항상 작은 패키지 안에 담겨 배달되어 온다.' 타이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남다른 습관그들 중 80퍼센트 이상은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한다. 45세 이상의 남성 타이탄들은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 많은 타이탄들이 잠자리에서 특별한 매트를 애용한다. 바로 칠리패드(Chilipad)다.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찰스 멍거의 《.. 2019. 10. 19.
7.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어서 중개소에서 거래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자신이 하는 게 투자인지 투기인지는 알고 거래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책을 읽으면 투기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책 내용을 인용하자면,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는 것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모든 행위는 투기이다. 과연 중개소에서 거래하는 암호화폐가 원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 ...(철저한 분석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이 책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서 쓰였다. 블록체인의 정의, 그리고 비트코인이 탄생하게 된 배경, 그리고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관계에 대해서 그 어떤 책보다 알기 쉽게 그리고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2019. 8. 1.
6. BLOCKCHAIN 블록체인 해설서 오랜만에 글을 쓴다. 독서를 소홀히 했구나 ... (깊은 반성 중) 지금은 관심이 식었지만, 예전에 나도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었다. 관심이라고 해봐야 솔직히 말해서 중개소에서 거래하는 것 정도였다. 중개소에서 이런저런 코인을 사고팔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이 '이게 뭔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걸까?' 였다. 정말 이게 뭔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걸까. 책을 읽은 후에 드는 생각은 진작에 이런 책을 만났다면 내가 저런 의문을 가지면서 중개소에서 코인 거래를 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블록체인이라는 말만 듣고 중개소를 아직도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가 의문을 가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시중에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일명 중개소에 등록되고 있는 .. 2019. 7. 24.
5.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지음- 예전부터 길을 다니면서 인문학 강의나 오디오북을 듣기도 한다. 주로 산책할 때 많이 듣는다. 중용을 읽게 된 것도 인문학 강의를 들어서다. 중용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서양 철학과 다른 이끌림을 느껴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원래는 중용을 바로 읽으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처음에는 누군가가 해설한 아니면 다시 재해석한 책을 읽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 '중용 인간의 맛'이다.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를 TV를 통해서 듣곤 했었다. 그때는 주로 중국 역사나 논어 쪽의 일부분을 들었던 듯하다. 아무래도 TV 공중파에서 하는 강의니 전체를 다 보여주기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는 것을 간추려하는 강의가 많았다. 그래도 그때의 인연이 있었기에 이 책을 택하게 됐다.일단, 처음에는 도무지 이 책이.. 2019.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