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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25 - 내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된다.

by 송나리 2017. 12. 16.

 

7시간 29분 18초

컴퓨터 : 8시간 18분


저 맨 위 보이는 앱이 바로 UpBit이라는 가상화폐 거래 앱입니다.

지정된 시간 외에는 안 보려고 해도 그게 잘 안 되네요.

궁금해요. ^^;

(근데 정해진 시간 외에는 안 봐야죠)

스톱워치는 불필요한 장소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 걸 방지하려고 씁니다.

운동할 때는 시간 재려고 쓰고요.

카카오TV는 잘 때 켜놓고 자는 버릇이 있어서 그럽니다.

소리는 안 듣고 그냥 켜놓고 자요.

보통 하스스톤 게임 방송이나 더롱다크 게임 방송을 틀어놓고 잡니다.

(40분 후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타이머를 맞추고 자요)

소녀전선은 다시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고 ... - -

그래도 이건 자기만의 싸움이라서 해도 별 상관없고 안 해도 별 상관없습니다. ^^

마지막 만보계 앱입니다.


컴퓨터 시간이 딱 가상화폐 거래에 이용한 만큼만 나왔네요.

어제는 뻗었어요. ㅎㅎ;

그래서 계획표를 다시 수정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수정하라고 있는 거야~)

정확하게 0시~9시에 모든 걸 맞췄습니다.

잠도, 운동도, 공부도 ....

하루 해봤는데 괜찮네요.

이게 차라리 0시 ~ 9시까지의 집중력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도 아침이 되니까 졸리네요. ㅎㅎ;;

아직은 적응이 필요합니다.



어제 산책을 못 했어요.

뻗었거든요. - -

오늘 비나 눈이 온종일 온다고 하던데

그래도 웬만하면 나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안 하면 쓸 게 없습니다.

기분도 우울하고, 쓸 거리도 없고 모든 게 다 마이너스가 됩니다.

(걷기 운동은 반드시 하자!)



!!!!

겨울은 뭐다???

홍시의 계절이다.

집에 대봉을 3박스 정도 사놨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봉이 같이 익어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홍시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오예~~~~~~)

많이 먹으면 변비 생긴다고 하던데 전 뭐 워낙 그런 것에 무덤덤해서

크게 신경 안 씁니다.

지금 안 먹으면 내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서 계절마다 먹을 것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홍시 하나 먹고 잠깐 눈을 붙여야겠네요.








p.s.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십니다.

솔직히 좀 의외입니다.

물론, 개를 예뻐하긴 하셨지만,

연세가 있으셔서 힘들어하셨거든요.

나리가 하늘나라로 간지 이제 1년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다시 개를 키우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어제 애견 샵과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맘 같아선 유기견을 분양받고 싶기도 한데,

자신이 없어요.

자신이 없네요.

아직 개를 분양받은 건 아니니 차차 생각해 봐도 될 듯합니다.

왠만하면 요크셔 기르고 싶은데 ...

반려견도 유행을 타는 건지 요크셔는 안 보이네요. ㅠ

요크셔가 순하고 털이 빠져도 사람 머리카락처럼 밑으로 가라앉아서 치우기 편하거든요.

다른 반려견들은 털이 빠지면 털이 날아다니죠.

(이건 정말 대책 없습니다)

아무튼 가족과 잘 상의를 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