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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81216 내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된다. (변하자)

by 송나리 2018. 12. 16.

잠을 너무 많이 잤다. 

운동을 먼저하고 일기를 쓰겠습니다. 

그리고 후드티도 구매하고 자야겠네요. 


운동 -> 일기 -> 후드티 구매하기 + 시외버스 예매


운동 다 하고 샤워하고 옴. 

자정이 다 되어간다. ㄷㄷ;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시다고 한다. 

허리에 직접 통증이 있는 것은 왜일까?

디스크나 협착증은 신경통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 듯한데, 허리가 직접 아프다는 건 뭣 때문일까?

동네 병원에서는 MRI 상에 디스크 탈출과 협착증이 있다고 한데, 

어머니 연세를 생각하면 있는 게 노화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통증이 있으니 EBS 명의에 나온 척추전문의(원광대학교)나 서울대학교 정선근, 강남세브란스 진동규 이렇게 3명을 

예약을 해야겠다. 

그래서 최소한 세 군데는 가보고 판단을 하는 게 나을 듯하다. 

내일 다 예약하자. 같은 날 예약을 해도 밀려서 다 다른 날로 잡힐 것이다. 


난 상냥해질 필요가 있다. 

지금보다 더 상냥해져야 한다.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주변 사람들을 일단 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남을 너그럽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상냥해질 필요가 있다. 

이게 설마 너무 집에만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일까?

집에만 있으면서 안 좋은 뉴스를 많이 접해서 나도 모르게 세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해버린 것일까?

집에서 인터넷을 하면 아무래도 자극적인 뉴스에 손이 가고, 

자극적인 뉴스는 폭력이나 사건 사고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 

이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겠지. 

이런 정보가 쌓이면서 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생긴 듯하다. 

사람들은 우선 경계하고 무의식적으로 적으로 간주하는 듯하다. 

나도 모르게 타인이 다가오면 그 사람과의 좋은 방향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걸 상상한다. 

고쳐야지. 고칠 수 있다. 이런 것쯤이야 고칠 수 있다. 

막말로 항상 밖을 다닐 때 옆에 진솔이가 있다고 생각하자. 

그때도 그렇게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으로 타인에게 반응할 건가?

그래서 타인과 항상 트러블을 일으킬 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그러면 안 되잖아. 그러니까 고치자. 이런 건 고칠 수 있어. 

이런 것도 못 고쳐서 뭘 하겠나.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비하면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 

고치자. 


후드티를 하나 구매해야하는데 ... - -

쇼핑이 너무 싫다. ㅠ

그냥 대충 살까 ... 흠 ...

후드티만 하나 구매해놓고 자야겠다. 

티몬데이라고 세일하니까 더 정신없네. ;;;



p.s. 나리 사진과 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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