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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기

190322 흐름을 읽자.

by 송나리 2019. 3. 23.

지금은 바닥을 치고 있다. 


피곤하다. 

일기를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피곤하고 허리가 불편하다. 

아버지 정신병이 도졌다. 

성당 이딴 거 정신병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 

정신병은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운동은 평상시에 하는 것을 다 했다. 

근력운동은 전면 삼각근과 측면 삼각근을 했다. 


요즘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지 허리가 안 좋다. 

역시 아직 정상이 아니다. 

공부는 해야겠고 ...

그래도 이렇게 부딪히니 서울대병원에서 배웠던 것들을 열심히 하게 된다. 

아직은 괜찮네 ...


그리고 항상 내 상황을 보면서 흐름을 파악하자. 

그래서 그 흐름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지금은 바닥이다. 

공부나 운동이 안 되는 게 당연한 거다. 

그러니 받아들이고 사이클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자. 

괜찮아 ...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 반드시 더 좋아질 거니까.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