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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먼저 하고 피곤하면 괜찮아. pm12:39 ... 굉장히 피곤하다. 너무 피곤해서 잠도 안 온다. 너무 피곤하니까 머리가 아파서 잠이 안 온다. 배고픈데, 먹으면 잘 것 같아서 참고 있다. 피곤하고 배고프고 거지가 따로 없는 것 같지만,... 아니다. 오전에 5시쯤 나가서 7시 반쯤 들어왔다. 좀 오버했다. 달리기가 그렇게 시간이 잘 가는 운동인 줄 몰랐다. 지금은 오래 달릴 수 없어서 20분을 1분씩 20번으로 해서 달렸는데(생각해보니까 의도치 않게 인터벌을 했다) 시간이 훅 지나갔고, 거리도 생각보다 많이 갔다. 오랜만에 산책로에서 롯데백화점을 보고, 시외버스터미널을 봤다. 그래서 지금 피곤한 것은 납득이 된다. 근데 피곤하면 잠을 자면 되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잠이 안 온다. 잠이 안 오면 다른 생산적인 것을 하면 되는데.. 2022. 8. 25.
비가 오네. 비오면 우울해. 비 오니까 시원한데 끈적거린다. 이 꿉꿉한 더위는 내가 한국에 사는 한 계속되겠지. 적응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적응하는 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 게 낫다. 목표를 바꾼다. 지금도 멍하니 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싫은데 이젠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허리가 아프니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짧다. 뭘 어떻게 해야 할까? 허리가 먼저 나아야 하는데... 너무 오래 아프다 보니 '이젠 모르겠다'라는 체념이 생긴 것 같다. 나에게 하루에 3천 원씩 투자하기로 한 것도 참 지키기 어렵네. 스터디카페가는 게 천리길을 가는 것 같다. 허리가 아파서 새벽에 놀러 가는 것은 이틀간 쉬었다. 허리가 참 나를 불행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기 때문에 .. 2022. 8. 24.
허리가 아프네?! 허리가 아프다. 이렇게 허리가 아플 땐 허리를 똑바로 할 수가 없다. 허리가 약간 휘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거울을 보면 조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왜 그러는 걸까?) 좀 누워있으면 나아지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러는 게 나를 힘들게 한다. 별거 아닌 일이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돈이 없지 인성이 없는 건 아니고, 돈이 없다고 마음까지 없어질 필요는 없다. 돈만 없을 뿐이다. 돈은 없되 나머지는 풍족하게 살자. 2022. 8. 24.
습도만 좀 낮았으면 좋겠네. 하루에 샤워를 4~5번하는 것 같다. 피부가 아파. ... - - 바디워시를 쓰는데 촉촉한 것을 쓰는데도 피부가 아파. 로션을 바르면 좋은데, 로션을 바르면 끈적함이 빨리 온다. 요즘 모든 걸 다 놨다. 여름잠을 자는 것 같다. 나에게 매일 3천원씩 투자하기로 했는데 여름잠을 자고 있다. 이런 여름이 앞으로 계속 될 것 같은데, 돈을 벌어야 한다. 여름내내 내 방에서 에어컨을 풀 가동할 수 있는 그런 여유자금이 필요하다. 더위에 지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다. 내일은 꼭 스터디카페에 가야지. 그리고 마트에 가서 빵을 사와야한다. 빵이 떨어졌다. 요즘 더워서 뭔가 요리를 해서 먹고 싶지가 않다. 더우니까 간단히 먹고 싶다. 빵이 최고야.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