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덩이들~13

인형을 껴안고 자는 나리 강아지였을 때.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다. 인터넷에서 '인형을 껴안고 자는 개들'이라는 게시물을 보고 문득 생각나서 나리 사진을 찾아봤더니 이게 있네요. 이건 아주 아기일 때입니다. 태어난지 60일정도 되었을 때. 보고싶다 나리야. 2017. 2. 19.
나리 동영상 (앙동앙동~) 나리야 무섭게 왜그랭~ 저렇게 으르렁 거리기만 했지 안 물었어요. ㅎㅎ;; 근데 모르는 사람들은 굉장히 무서워하겠죠. 으르렁 거리기만 함. 저렇게 으르렁 거릴 때 옆에 가서 왜그랭~하면서 안아주면 바로 조용해지곤 했는데 ... 나리가 이미 두 눈의 시력을 잃어서 민감해졌을 때에요.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었어요. 백내장인데 병원에서 수술해서라도 보이게 하고 싶었는데 개가 수술을 버틸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 때 이미 병원에서는 2달을 넘기기 힘들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것보다 8개월을 더 살고 갔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은데, 나리는 다시 개로 태어나긴 너무 아까워. 너무 아까워. 그래도 보고싶다. 2017. 2. 19.
나리 동영상 (기다려~) 나리야 ... ^^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 네가 없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나리의 체온이 정말 그립다.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어. 2017. 2. 19.
나리 어린 시절 사진 아기 때 나리 사진 몇 장 더 ... 요즘은 어릴 적 사진을 더 많이 봐요. 이건 거의 10년 전 사진이라서 보면 괜찮더라고요. 최근 사진을 보면 보고 싶어서 힘듦.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일찍 분양을 받았던 것 같아요. 집에 막 왔을 때 생후 50일 ... 요만했음. 너무 작아서 죽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네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초딩들이 쥐냐고 물어보고 ... - -+ (그걸 말이라고!!!- -!!) 처음엔 몸무게가 500g도 안 나가서 병원에서 밥을 좀 많이 먹이라고 혼나고, 나중엔 7kg... 슈퍼요크셔가 돼서 다이어트하라고 혼나고... - -; 슈퍼요크셔 ... - -/ 병원가면 임신한 걸로 오해하곤 했음. 간호사 : 아구 임신해서 왔구나! 임신해서 힘들지이~ 나 : ... ... 저기 ... .. 2017.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