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놀이터768 새벽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그날을 결정한다.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거나 명상 혹은 확언을 듣자. 그리고 2시간정도 밖으로 놀러간다면, 하루가 아주 활기차고 즐겁고 풍요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새벽에는 핸드폰과 거리를 두는 게 좋다. 나에게 매일 3천원을 투자해서 스터디카페에 가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집 앞인데 ... 계속 시도하는 건 돈드는 것이 아니니까 가려고 노력하자. 오늘 새벽에는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해서('디아블로 임모탈'이란 게임을 했다) 그런지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2시간 노는 것은 쉬었다. 어제 오랜만에 20분 달리기를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 쉬어서 아쉽긴하다. 그리고 어제 '삼척촌놈' 구독자이벤트에 당첨된 샤오미밴드7이 와서 열심히 셋팅을 해놨는데 그것도 사용하.. 2022. 8. 26. 뭔가를 먼저 하고 피곤하면 괜찮아. pm12:39 ... 굉장히 피곤하다. 너무 피곤해서 잠도 안 온다. 너무 피곤하니까 머리가 아파서 잠이 안 온다. 배고픈데, 먹으면 잘 것 같아서 참고 있다. 피곤하고 배고프고 거지가 따로 없는 것 같지만,... 아니다. 오전에 5시쯤 나가서 7시 반쯤 들어왔다. 좀 오버했다. 달리기가 그렇게 시간이 잘 가는 운동인 줄 몰랐다. 지금은 오래 달릴 수 없어서 20분을 1분씩 20번으로 해서 달렸는데(생각해보니까 의도치 않게 인터벌을 했다) 시간이 훅 지나갔고, 거리도 생각보다 많이 갔다. 오랜만에 산책로에서 롯데백화점을 보고, 시외버스터미널을 봤다. 그래서 지금 피곤한 것은 납득이 된다. 근데 피곤하면 잠을 자면 되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잠이 안 온다. 잠이 안 오면 다른 생산적인 것을 하면 되는데.. 2022. 8. 25. 비가 오네. 비오면 우울해. 비 오니까 시원한데 끈적거린다. 이 꿉꿉한 더위는 내가 한국에 사는 한 계속되겠지. 적응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적응하는 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 게 낫다. 목표를 바꾼다. 지금도 멍하니 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싫은데 이젠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허리가 아프니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짧다. 뭘 어떻게 해야 할까? 허리가 먼저 나아야 하는데... 너무 오래 아프다 보니 '이젠 모르겠다'라는 체념이 생긴 것 같다. 나에게 하루에 3천 원씩 투자하기로 한 것도 참 지키기 어렵네. 스터디카페가는 게 천리길을 가는 것 같다. 허리가 아파서 새벽에 놀러 가는 것은 이틀간 쉬었다. 허리가 참 나를 불행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기 때문에 .. 2022. 8. 24. 허리가 아프네?! 허리가 아프다. 이렇게 허리가 아플 땐 허리를 똑바로 할 수가 없다. 허리가 약간 휘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거울을 보면 조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왜 그러는 걸까?) 좀 누워있으면 나아지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러는 게 나를 힘들게 한다. 별거 아닌 일이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돈이 없지 인성이 없는 건 아니고, 돈이 없다고 마음까지 없어질 필요는 없다. 돈만 없을 뿐이다. 돈은 없되 나머지는 풍족하게 살자. 2022. 8. 24. 이전 1 2 3 4 5 6 ··· 1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