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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64

39 - 쭈글이...왜 굳이 거기서 저렇게 자고 있었을까.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 싶네. 2017. 9. 7.
38 - 돌탑을 쌓듯이 하루하루를 보내자. 그렇다.왕복으로 3km를 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다.1km당 7분의 속도를 유지하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다.거북이처럼 뛰는 속도임. ㅎ저렇게 계속 달리는 건 아니고 중간에 쉬고 뜀.쉬는 것도 있고 산책로에 있는 운동기구를 조금 한다.3km씩 끊어서 달리는 거라 보면 됨. 헤헿...크.... 헤헿~ 나리 50일정도 됐을 때 사진 2017. 9. 6.
36 - 벌써 오후 3시여... - -오늘은 7시쯤 일어나서 운동을 7시40분쯤에 나간 것 같다.제발 5시에 일어나서 최소한 5시 반에는 나가자.알람 소리를 바꿀까?자동으로 끄고 자는 것 같은데기억이 안난다. ;; (7분7초... 누르면 V앱이 새창에서 열립니다.)고란고란~ 내가 아끼는 나리 사진 중 하나. 여러분 개가 저렇습니다.서로 같이 살면 저렇게 무방비 상태로 자고 그래요.보고 싶다 나리야.너무 보고 싶어.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다.한 번만 더 볼에 부비부비 하고 싶다.이렇게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심하게 그리워서 힘들다.정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다.나리야 더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렴. 가자 운동하러!!!겅중겅중~ 2017. 9. 4.
나리야 우리 나리. 너무 보고 싶은 우리 나리. 산책도 별로 못시켜줘서 너무 미안한 우리 나리. 그럼에도 말짓도 안 하고 너무 순하게 살았던 우리 나리. 그저 안아만줘도 좋아했던 우리 나리. 개에 대한 모든 생각을 바꿔준 우리 나리. 이제는 보고 싶어도 안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우리 나리. 부드러움이 힘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걸 알려준 우리 나리. 지옥같았던 10년동안 그나마 나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해줬던 우리 나리. 나리야. 오빠가 죽었을 때 울지도 않고 무덤덤하게 대해서 많이 서운했니? 사실은 말야. 지금도 네가 죽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단다. 너를 직접 내가 묻고 왔는데 아직도 네가 죽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단다. 그래서 그렇게 무덤덤했나봐. 지금도 그래. 신이 나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만 택하라고 한.. 2017.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