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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지각은 없다./1. 독서 (독후감을 안 쓰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다.)22

6. BLOCKCHAIN 블록체인 해설서 오랜만에 글을 쓴다. 독서를 소홀히 했구나 ... (깊은 반성 중) 지금은 관심이 식었지만, 예전에 나도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었다. 관심이라고 해봐야 솔직히 말해서 중개소에서 거래하는 것 정도였다. 중개소에서 이런저런 코인을 사고팔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이 '이게 뭔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걸까?' 였다. 정말 이게 뭔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걸까. 책을 읽은 후에 드는 생각은 진작에 이런 책을 만났다면 내가 저런 의문을 가지면서 중개소에서 코인 거래를 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블록체인이라는 말만 듣고 중개소를 아직도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가 의문을 가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시중에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일명 중개소에 등록되고 있는 .. 2019. 7. 24.
5.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지음- 예전부터 길을 다니면서 인문학 강의나 오디오북을 듣기도 한다. 주로 산책할 때 많이 듣는다. 중용을 읽게 된 것도 인문학 강의를 들어서다. 중용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서양 철학과 다른 이끌림을 느껴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원래는 중용을 바로 읽으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처음에는 누군가가 해설한 아니면 다시 재해석한 책을 읽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 '중용 인간의 맛'이다.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를 TV를 통해서 듣곤 했었다. 그때는 주로 중국 역사나 논어 쪽의 일부분을 들었던 듯하다. 아무래도 TV 공중파에서 하는 강의니 전체를 다 보여주기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는 것을 간추려하는 강의가 많았다. 그래도 그때의 인연이 있었기에 이 책을 택하게 됐다.일단, 처음에는 도무지 이 책이.. 2019. 4. 11.
4. 허클베리 핀의 모험 (190130~190219) 마크 트웨인|김욱동 옮김 이게 목차가 있었던 듯한데 ... ㅎㅎ;;걸리버 여행기와 같이 읽어서 그런지 굉장히 재밌었다.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있나 할 정도로 사고를 많이 치지만, 생각하는 게 대체로 착하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지금 보면 저런 걸 저렇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구나라는 것들이 보인다. 특히 같이 여행을 함께한 흑인 짐에 대해 고민할 때가 그렇다. 그 당시에는 정말 흑인을 노예로 생각하고 노예는 그저 물건으로만 봤다는 걸 새삼 이 소설을 통해서 현실감 있게 느끼게 된다. 짐이 그렇게나 잘해줬는데, 그게 고민해야 할 일인가??? 이런 의문들이 생기기도 한다. 미시시피강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모험하는 소설인데 소설을 읽으면 그 강이 커 보인다. 정말 큰 강일까? 강을 따.. 2019. 2. 21.
3. 7번 읽기 공부법 (190123~190128)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미유 지음|류두진 옮김 1장 좋은 머리보다 공부 전략이 우선이다2장 누구나 할 수 있는 '7번 읽기 공부법'3장 7번 읽기 공부법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4장 합격의 신으로 만들어준 7번 읽기 공부법5장 사회에서도 통하는 7번 읽기 공부법6장 한 걸음 더 내딛게 하는 공부의 힘 1장 좋은 머리보다 공부 전략이 우선이다01 머리 좋은 사람의 비결은 공부법에 달려 있다천재는 없다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최단 거리'자신만의 공부법을 확립'하는 것이다. '읽기 공부법'공부법이라는 레일을 깔아두면 지식은 자연스럽게 몸에 밴다. 나에게 딱 맞는 공부법을 확립하는 것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이다. 02 공부는 목표가 아닌 철저한 수단이다공부는 결코 즐겁지 않다낮은 목표, 많은 성공 .. 2019. 2. 2.